수학의 힘 - 인생의 무기가 되는 12가지 최소한의 수학도구
올리버 존슨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포자란 말이 있을 정도로 수학에 관련된 과목에 포기자가 많죠
학교만 나오면 수학책 볼 일 없어!
수학 없이도 잘 살아! 하면서 수학과 이별하죠!

왜 우리는 국영수로 주요 과목 3대장에 수학을 넣을까요?
그리고 진짜 일상 생활에 “수학의 간섭” 없이 살고 있는 거 확실한가요?

제가 지금 글을 올리는 SNS도, 웹기반 모든 서비스, IoT 기술, 컴퓨터, 폰 등 기기까지 수학에서 출발해요

어떻게 아냐고요? 봤냐고?
식은 못 봤지만, 역사는 봤어요

수학의 힘
인생의 무기가 되는 12가지 최소한의 수학도구

수학을 사용하여 계산하면 프로그램을 짜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는 가설이 있었죠

앨런 튜링은 베이즈정리를 이용해 증거의 가중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암호를 해독해요
이게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이미테이션 게임] 이야기입니다

한 방 가득 차지하던 기계가 현재는 우리 손에 잡힐 정도로 작아졌죠!!!
그것도 수학으로 해결했답니다
미국의 클로드 섀넌이 1948년에 정보를 정량화하는 방식을 정립했기 때문입니다
이 정량화가 0 또는 1, bit (비트, 2진수-Binary Diglt의 줄임말)
이 비트를 정보 저장의 기본 단위로 인식했고, 어떠한 양의 정보라도 0과 1의 수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p. 223)
어떠한 양의 정보는 무작위적인 대상으로 바꾸면 데이터압축이라는 개념이 됩니다
제가 쓴 이 글도 0과 1로 구성된 수열로 압축되면서, 작은 파편으로 저장되죠 제가 쓴 길이보다 더 작게요
여러분이 찍은 사진, 올린 사진도 0과 1로 구성된 수열로 변환 되어 작디 작은 폰의 어느 부분에 저장되고, 보관됩니다
그 크기가 사진보다 훨씬 작게, 엄청 미세하게!
하지만 클릭, 터치하여 다시 불러오면 첫 저장 모습으로 풀려요
이것이 수학을 통한 정보의 정량화의 결과!


앨런 튜링과 클로드 섀넌은 둘다 ‘언어’를 “수학”모델로 추상화 하는 연구를 하여 지금의 컴퓨터의 기초를 다졌답니다
즉, 둘 다 수학자입니다

우리가 폰을 쓰고 듣고 사용하는 그 순간 모두 수학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당장 수학식을 풀 필요는 없습니다
수학의 힘에서도 수식은 안 나옵니다
무려 첫 장의 제목 자체가
적절한 그림 한 장이 백 마디 말보다 낫다
로 그래프를 해석하는 법으로 꽉 차 있어요
각 장에도 그래프가 많아요
그래프는 직관적이고 쉬워서 누구에게나 친숙하죠
수학의 힘에서 수학은
숫자 또는 다른 정보들에서 패턴을 포착한 다음 그것을 설명하는 이론을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즉, 수학처럼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베이즈 정리와 베이즈 인자를 통해
질병 유병률 낮을 때 표본조사하는 방법에 대한 가설도 세웁니다
이 가설을 전략적으로 이용한 곳은
군대입니다
그리고 팬데믹으로 시끌시끌할 때
전염성의 크기와 확진 속도를 계산하여, 사망률도 예측했어죠
백신을 만드는 시스템도 수학에서 비롯되었지요

일상 생활에서도 중요한 고비에서도
도와주거나 시스템을 구축할 때
수학이 도와줍니다.

마지막 장의 주제가 더 명확하게 제시하죠
오류에서 배우는 교훈!
삶도 그렇지만, 수학에도 오류가 있으므로
가정을 살펴, 자기의 주장이 편향되어 있는지 의심하라
데이터를 입맛대로 고르면 안 된다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되,
수학은 상황을 파악하는데 이용할 만한
올바른 도구일 가능성이 높다!
수학은 당신 옆에 있음을 잊지 말자

더퀘스트 출판서에서 “수학의 힘”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의지대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