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은 훗날 1807년 <정신현상학>에서 “알려진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인식되지 않는다”라고 쓴다. 이 말의 한 가지 뜻은 어떤 것이 알려져 있다고 해서 꼭 인식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16page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은 헤겔의 관념론은 (관념론에 대한 흔한 오해와는 달리) 어떤 초세간적이고 초시대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세계와 밀착하여 시대와 대결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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