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안 먹는 아이 - 펄펄 끓는 지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기후 위기 교과 연계 시리즈 4
유혜진 지음, 김은주 그림 / 책읽는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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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딱딱한 환경이야기가 아닌 일상생활 속 이야기로 기후 위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초등추천도서, 책읽는달 햄버거 안 먹는 아이 입니다.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의 개념부터 최근 중요 문제로 떠오르는 기상이면, 식량 위기, 패스트패션, 생물 멸종, 플라스틱 문제, 사막화 등 다양한 환경 오염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요.

햄버거, 돈가스, 불고기, 햄 등 안 먹는 음식이 많은 지은이는 고기가 들어간 음식은 안 먹는다고 해요. 우리가 고기를 많이 먹지 않고 옷을 자주 사지 않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고 더위, 산불, 식량 위기 등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상시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땅콩이는 지은이의 이야기를 집중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어요. 고기와 옷이 지구의 온도를 높인다는 말을 들으며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 중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책의 중간 생각 씨앗을 통해 점점 더워지는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와 실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어 평상시 환경오염에 대해 잘 몰랐던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어 좋은 것 같아요.

교과 연계 시리즈 중 하나인 초등추천도서, 책읽는달 햄버거 안 먹는 아이를 통해 어렵고 딱딱한 환경 이야기가 아닌 일상생활 속 이야기로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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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7 : 남은 네 사람 우투리 하나린 7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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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 판타지소설도 정말 재미있게 나오더라고요. 저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읽게 되는데요. 이번에 한국형 액션판타지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어린이판타지동화, 밝은미래 우투리 하나린7 입니다.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로 바탕으로 한 한국형 액션 판타지 동화로, 일곱 번째 이야기를 내며 시즌 3 시작을 알려줍니다.
어른이 봐도 흥미진진하면서 재미있게 스토리가 흘러가는데요. 첫 번째 이야기를 읽지는 못했지만 이전 줄거리가 나와있어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일곱 번째 이야기는 다시 평화가 찾아든 나린이와 주노의 일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하나린과 주노는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서로 부딪히는 일이 많아졌어요. 우투리와 용마로서 2년을 산 그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갈등을 빚으면서도 독단적으로 자신의 결정을 밀어붙이고 그로 인해 큰일이 벌어지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는데요.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이라는 게 더욱더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고요. 우투리 설화 속에서 날개를 지닌 장수 우투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많은 이들의 염원을 이루려고 하지만 비극적 결말로 끝나게 됩니다.
우투리 하나린은 우투리의 후손이 계속 존재해 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우투리의 비밀을 캐내려고 하는 사람들과 우투리의 대결 구도로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어요.
마지막권은 9권이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기대가 되는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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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릅뜨고 똑똑 표지판 - 길이 보인다 똑똑도서관 4
이미현 지음, 문구선 외 그림, 유수현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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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성장하면서 이제 슬슬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혼자 다니다 보면 이곳저곳 구경하며 다니다 보니 아이 눈에 표지판에 대해 호기심을 갖더라고요. 그래서 표지판마다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을 함께 읽어봤습니다.
바로 어린이교양도서, 부릅뜨고 똑똑 표지판 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어떤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한 가장 최고의 문자는 바로 그림문자인데요. 글자를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그림을 보며 단박의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표지판은 정말 중요한 그림문자 표현 중 하나이지요.
전 세계 도로와 건물 곳곳에 표지판이 붙어있는데요. 표지판은 모든 사람이 가고자 하는 장소를 안내하고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을 상기시키며 하지 말아야 활동을 삼가도록 도와줍니다.
생활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표지판이 무려 170개 이상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의 상식과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표지판에 대해 호기심을 갖던 아이라 더욱더 재미있게 읽어봤는데요. 표지판의 기능부터 다양한 표지판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 있다 보니 더욱더 몰입하면서 읽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저도 몰랐던 표지판들도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지혜롭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아이들의 교양 상식을 함께 업그레이드 시켜 줄 어린이교양도서, 부릅뜨고 똑똑 표지판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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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 푸른들녘 교육폴더 11
한진수.이옥원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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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아이가 용돈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용돈을 주기 전에 아이가 소비하는 습관에 대해서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 어린이교양도서를 함께 읽어봤습니다.
바로 어린이교양도서,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 입니다.
아이가 읽기 전 먼저 제가 한번 내용을 익히는 게 좋아서 읽어봤는데요. 초등부터 시작하는 똑똑하게 쓰고 모으고 관리하는 진짜 금융 공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인 두 사람은 경제교육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확신 아래 초등학교 학생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이 책을 집필했는데요.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지만 현실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돈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아홉 시간에 걸쳐 돈에 대해 배우는 수업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교양도서,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
소득의 개념을 일상생활에서 접목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고 있으며, 용돈을 받으면 계획을 세워 합리적으로 써보면서 슬기로운 경제생활이 어떤 것인지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충동 구매를 하거나 친구에게 과시하기 위한 소비가 좋지 않은 태도라는 것들도 배우게 되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미래에 대비해 돈을 모으고 불려야만 하는 이유들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축과 투자의 개념도 함께 익혀볼 수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위험에 대비하거나 돈을 지키는 보험에도 관심을 둬야 하며, 어렸을 적부터 신용을 잘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는 돈이나 재능을 이웃에게 기부하는 습관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소개되는 알아두면 쓸고 있는 돈 이야기에서는 돈에 관련된 여러 가지 상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어 더욱더 책 읽는데 재미를 더해주네요.
아직 경제 개념이 없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돈에 대해 설명을 해줘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들에 대해 익힐 수 있어 정말 유용한 어린이교양도서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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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루와 늑대 아빠 1 : 우리는 가족이야! 필루와 늑대 아빠 1
알렉산드라 가리발 지음, 마리안 빌코크 그림, 이세진 옮김 / 을파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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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토끼가 한 가족이라고? 특별한 만남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이 담긴 그림책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그림책, 을파소 필루와 늑대 아빠 입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우리는 가족 이야기에서는 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 토끼와 늑대 아저씨가 한 가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생김새도 성격도 너무 다르지만 가족이라는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주며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땅콩이도 책을 보자마자 표지에서 늑대와 토끼가 어떻게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겨가며 늑대가 토끼를 잡아먹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보게 되는데요. 
늑대 아저씨는 아기 토끼를 처음 마주했을 때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만 생각을 하면서 토끼를 더 살찌워 잡아먹기 위해 음식을 해 먹이고, 같이 산책도 하면서 정성껏 보살핍니다. 함께 하는 시간들이 쌓이면서 어느샌가 토끼를 바라보는 늑대 아저씨에 온화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는데요.
토끼가 아빠라고 외치는 순간 벅찬 감동을 늑대의 모습을 보면서도 저 또한 예전 아기 때의 땅콩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감동을 같이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이라는 관계 속에서 소러에게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주는 어린이그림책, 을파소 필루와 늑대 아빠 책을 읽으며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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