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그림책 노하나하루카 많은많은많은양

많은 많은 많은 양
노하나 하루카 글.그림,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16년 1월

큰 사이즈의 동화책으로
솜털을 쫓아 떠나는 양들의 모험이 담긴
유아그림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노란우산에서 나온
많은 많은 많은 양 입니다

많은많은많은 양들 속에서 
작은 솜털을 만났어요
솜털을 잡기위해 양들이 숲속밖으로 나왔어요
하늘도 지나고 눈밭도 지나고
바다 속도 지나고 사막도 지나고
땅속도 지나서 솜털을 잡았어요
그 솜털을 꽃을 피어 더 많은 솜털을 만들었답니다

많은 양들 속에서도 개성강한 양들도 찾아보고
이리저리 다니는 모험도 즐겨보니
아이와 재미있는 상상력도 심어주고
많은 대화하기에 좋은것 같아요

양띠인 우리은채에게도 보여줬어요

귀여운 양들속에서 솜털찾기도 하고

이리저리 모험을 떠나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줬답니다

같이 모험속에서 새로운 스토리도 만들어보고
솜털도찾아보고
양들도 찾아보는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유아그림책 스즈키노리타케 어떤목욕탕이좋아

어떤 목욕탕이 좋아? ㅣ 노란우산 그림책 5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정희수 엮음 / 노란우산 / 2011년 3월

요즘 매일 1일 포스팅중에
은채 책이 들어있는것 같아요
그만큼 저의 욕심이 날이갈수록 늘어난다는 것이겠죠 ?
욕심부려서 은채에게 보여주면
또 은채가 잘봐요
그러니 더더욱 욕심나는듯 한 아이그림책

이번엔 아이들의 상상력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유아그림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어떤 목욕탕이 좋아입니다
이번에는 뽀글머리 아저씨를 찾아보면서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집에서 하는 목욕탕을 보며 아이는 생각합니다
길거나 미로 회의 동그라미 도우미 등등
다양한 목욕탕이 있으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그러다가 뽀글아저씨가 물총을 훔쳐갔어요
목욕탕 우주선을 타고 찾으러 떠납니다
다양한 목욕탕을 보면서
뽀글머리 아저씨도 재미나게 찾아봐요

은채에게도 재미있는 목욕탕 책을 보여주었어요

평상시에도 물놀이를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목욕탕을 보면서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많은 목욕탕을 보면서
뽀글머리 아저씨도 집중하며 찾으니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될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무한 상상력을 키워보는
어떤 시리즈 !
귀여운 그림체와 숨은그림찾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읽어봐요

외국그림책 이사벨로하스 나혼자읽을거야

나 혼자 읽을 거야!
민 레 지음, 이사벨 로하스 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2월

요즘 혼자 책을 많이 보는 은채
사실 글을 모르기때문에
읽는게 아니라 그림들을 하나씩 하나씩
혼자서 보는걸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은채처럼 혼자 책을 읽고싶어하는 
한 아이가 있는데 이 소년 주변으로
다른 친구들이 줄거리를 말하거나
결말을 말해서 자꾸 방해을 하네요
이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는 
유아그림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크레용하우스에서 나온

나 혼자 읽을 거야 입니다

이 책의 스토리는
한 아이가 혼자서 책을 읽고 싶은데
새들이 줄거리와 결말을 쫑알쫑알 말해주네여
조용히 혼자 읽고싶은데 방해를 하네요
그래서 장소를 바꿔서 읽고 있는데
그다음 곰이 나타나서 쫑알쫑알
또 자리를 옮겨서 책을 읽고있는데
이번엔 기린이 쫑알쫑알
이번엔 먼 곳으로 장소를 옮겨봤어요
큰 산을 넘고
바다를 넘어서 
책을 혼자 읽을려고 하는데
이번엔 공룡이 방해를 하네요
장소를 옮겨서 다시 읽을려고 하는데
이야기가 끝이 났네요

재미있는 그림책
은채에게도 보여줬어요

동물들에게 먼저 흥미를 갖고
엄마의 리얼한 
나 혼자 읽을거야 ~
라는 멘트에 무척 재미있어해여

답답한 소년이 안쓰러웠는지
아이예뻐 하면서 위로도 해주네요

피하고 피해서 왔는데
이야기가 끝이 나버렸네요
다소 엉뚱하면서도
한소년의 안타까움이 담겨져
묘한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나 혼자 읽을꺼야

생동감있는 목소리와 함께라면
아이에기 무척 재미있는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돌잡이명화 16개월아기전집으로 딱이야

돌잡이 명화 세트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9월

먼저 
색깔이 바뀌어요
오늘의 날씨
표정이 달라요
만져보아요
이렇기 4권을 만나봤어요

< 만져보아요>

강아지가 엄마강아지를
명화속에사 찾고 있어요
다양한 명화를 재미있고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어요

은채에게도 보여줬어요
잔디의 까슬까슬함
한복의 부드러움

물고기 비닐의 화려함
조개껍질의 신비한색

고양이털의 부드러움까지 만나봤어요

<표정이 달라요>

명화속 인물들이
즐거움 슬픔 놀름 화남 메롱
감정표현을 알아볼 수 있어요

아이가 직접 조작북을 만지면서
표정을 변화시켜주며 보는거라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감정표현을 알려주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을 통해서
상황이 맞는 정확한 감정표현을
알려줄 수 있었네요

책을 조작하면서
명화 속 인물들을 따라해보는것 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엔 거울이 부착되어있어
아이가 자기얼굴을 직접 볼수 있답니다
요즘 거울 속 자기모습을 보며
무척 재미있어하던데
책에서도 거울이 나오니 반갑나봐요

<오늘의 날씨>

찍찍이로 일상생활속 용품들을
날씨에 맞게 붙여보며 계절도 알아볼 수 있어요

다른책과 달리
이 책은 병풍으로 되어있어요

모두 펼쳐 병풍으로 세우면
책도 읽고 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

찍찍이를 모두 뗀 뒤
단어를 먼저 알려주었어요

그 다음 날씨에 맞게 
필요한 용품을 찍찍이로 
손쉽게 붙여주면 됩니다

그림자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어느곳에 부착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요

날씨뿐만아니라
추가적으로 계절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색깔이 바뀌어요>

다양한 명화 속에서
아이가 직접 조작하며
색깔을 알아보는 책인데요
빨주노초파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답니다

먼저 흰색이서 빨강색으로

그다음 노랑색 초록새 파랑색까지
아이가 직접 조작하면서
색깔이름도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렇게 총 4권을 살펴봤는데요
은채도 보면볼수록 재미있는지
하루에도 몇번씩
돌잡이명화를 꺼내 보내요

다음엔 어떤 책들이 있는지
자세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영미소설 엘리너캐턴 리허설

리허설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4월

매번 육아서적만 읽다가
오랜만에 흥미로운 영미소설을 읽어봤어요

다산책방에서 출판한
리허설 입니다

맨부커상 최연소 수상작가 엘리너캐턴의 데뷔작으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형식의
이야기 전개가 무척 몰입도를 높여주는데요

날카로운 불안과 발칙한 도발 사이를
날렵하게 넘나드는 사춘기 소녀들의 가장 순결한 거짓말
진짜라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어
진짜처럼 보이기만 하면 돼

섹스스캔들이 일어난 고등학교 배경으로
소년 소녀들의 불안과 가장을 대담하고 파고드는 작품으로
신비롭고 달콤한 문장으로 사춘기의 정수를 느껴보실 수 있어요

트럼프 카드의 한 팩처럼 
조각난 장면들을 절묘하게 연결하며
연극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는 극정인 구성이
몰입감을 놉여준답니다

짜릿한 스포트라이트가 되어 
빛나고 순결한 얼굴 속에 감춰진 욕망과 질투
은밀한 폐쇄성을 공유하는 10대들의
당돌한 연기를 생생하고 매혹적으로 읽어보실 수있어요

먼저 핸더슨부인과 색소폰 선생님의
상담내용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섹스스캔들의 카더라 통신으로 
멀리멀리 퍼지면서
대담한 멘트들이 저를 깜짝놀라게 했네요
역시 영미소설이라 표현력이 솔직한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사춘기의 10대들의 감수성이
그대로 뭍어나오기 때문에
저의 10대때를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었네요

중간마다 장면이 연극과현실이 구분안되는 부분들이
오히려 저를 더 집중하면서 읽게 만들었어요

전에 읽었던 소설들과 달리
많은 집중력이 필요한 책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