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에서 나온 과학그림책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요.> 지원이는 몇달 전 사 준 1~5권을 매일 몇번씩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주 마르고 닳도록 볼 모양입니다. 완전히 자기 것으로 흡수하려는 듯...
저는 다섯권 세트로 파는 것을 샀는데, 실은 네버랜드 시리즈는 12권이 있지요.
이 중 인체관련 그림책이 첫권부터 8권까지네요.

으앙, 이가 아파요

시원한 응가

내 배꼽 볼래?

등을 쭉!

눈물아 고마워

몸한테 여보세요

두근두근 예방주사

피는 부지런해

위의 네버랜드 시리즈는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상상이 가시지요?^^
쉽고 재밌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답니다.

그리고 고른 것은 아이세움에서 나온 머리에서 발끝까지 시리즈입니다.
총 여덟권이네요.

꿈 꾸는 뇌

영리한 눈

신통방통 귀와 코

아주 바쁜 입

재주 많은 손

기운 센 발

살아있는 뼈

갈아입는 피부

일단 머리에서 발끝까지 가시적인 부분들은 다 다루어졌지요?
내용은 아주 심오해서 온전히 이해려면 적어도 유치부는 되어야 할 듯 합니다.

남은 것은 내장기관인데, 이것은 우리 몸의 구멍, 놀라운 인체의 신비 등의 다른 책에서 조금씩 다루는 걸로 만족하려 합니다.
유아의 수준에 간이 어떻고 심장이 어떻고 등 잡다한 설명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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