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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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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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람에겐 적이 없다. 그래서 친절한 사람은 어디를 가든 환영을 받는다. 친절한 사람은 누구에게든지 기쁨을 주고, 평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친절한 말 한마디, 친절한 행동 하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준다. 친절하게 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 단지 조금만 더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면 된다. 물론 쉽지만은 않다.

-39 p /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시, 소설, 동화, 동시, 인문, 교양,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 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스트인 김옥림 작가님의 신작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마음의 근육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365가지 글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현대인들은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에서 물흐르듯 바쁘게 살아갑니다. 저 역시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차분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줄어들어서 무척 안타까웠는데, 마침 이 책이 출간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사실 세파에 시달리다보면 마음의 양식이 되는 글이 절실히 필요한 날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긴 책을 읽기에는 부담이 되는데, 이 책은 한 페이지씩 날짜별로 끊어져 있으니 사무실 한 켠에 두고 부담없이 매일 아침 읽을 수 있습니다.






빛나는 인생으로 거듭나는 법, 아름다운 것을 보는 만큼 행복해진다는 메시지, 인생에 정년은 없다는 메시지, 자신을 가치있게 하는 법,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법,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의지하는 법, 스스로 잘 되게 하는 비법 등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언들이 책 속에 들어 있어서 매일 아침 읽을 때마다 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나이를 먹을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절실한 조언, 쓴소리, 격려해주는 말 등이 필요하지만 혼자서 끙끙 앓고 지나갈 때가 많지요. 그럴 때 정말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일 듣고 싶은 365>는 바로 인생의 조언자, 진정한 친구와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어버릴 것이 아니라, 곁에 둗고 매일 아침 읽을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유독 '자신만의 꽃을 피우는 법'이라는 글이 좋았습니다. 작가님은 이 책에서 거친 비바람을 이겨낸 꽃이 더 아름다운 까닭은 흔들리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온몸으로 자신을 지켜냈기 때문이라고 썼습니다. 모든 이치는 이와 같으니 흔들림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흔들림을 이겨내는 자만이 자신만의 꽃을 피우는 법입니다. 시련, 실패를 겪었다면 거기에서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한층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겠지요.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따뜻한 조언, 위로를 주는 멋진 책입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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