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4월

이제 열 살도 넘은 상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한다. 별개로 지금 말 많은 작품들을 제외하곤 전년도보다 수준이 높아졌다는 느낌.

[100자평] 에픽 #02

에픽 #02 - 멋진 신세계, 2021.1.2.3
문지혁 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월

문예지 시장도 나름대로 덩치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도 재밌는 구성과 기획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시리즈. 오래가길 바란다.

[100자평]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519
박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2월

소포모어라기엔 난 그의 데뷔를 지켜보지 못했지만, 이전 산문집부터 연달아 헛스윙을 한다는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듯.

[100자평]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지음 / 난다 / 2017년 7월

감성을 건드린다기보다는, 감성을 억지로 후벼파려는 것 같다. 시집으로 충분하잖아?

[100자평]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윤성희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9월

모든 글이 모두 좋았지만, 올해부터 문학동네에서 맡게 되며 바뀐 형식이 젊은작가상과 다를 바 없는 건 너무하지 않은가. 연장전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