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 수상 작가들이 뽑은 베스트 7
편혜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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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버리고 싶은 젊은작가상 수상집과의 7선... 이 아니라 젊은작가상 10주년 기념의 베스트 모음집인데, 분명히 첫 수록 시절엔 있었을 서평들이 다 사라져서 아쉽다. 작품들 자체는 흠잡을 곳 없는 젊은작가상의 의의의 응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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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박상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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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 젊은작가상 수상집이 이것 포함 두 권 뿐이라서 퀄리티의 우하향 얘기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문학의 미래를 가늠하고 현재를 재보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이게 그 책들 중 하나일테니. 덤으로 이런 수상집은 서평과 심사평도 쏠쏠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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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지니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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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 특이한 플롯, 평범해보이지만 미묘하게 맛있는 표현력, 전하고 싶은 이야기까지 잘 전달되는 정석적인 소설. 다만 플롯 자체가 특이한 스타일이어서인지 바로바로 읽히지 않고 대략적인 느낌만 훑고 넘어가는 문단들이 ˝매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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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과거
은희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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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필력과 스토리 뼈대는 누구도 흠집낼 수 없을만큼 완벽하다. 같은 공간, 등진 서로, 어긋난 시선. 기억의 편집은 각자의 몫이다. 다만, 루즈해지는 구간과 삐걱거리는 무언가의 삽입은 별로. 사지 않고 읽었으나 소장하고 싶어지는 소설까진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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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의 마음
김금희 지음 / 창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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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상수와 경애가 나오지만 제목이 왜 경애의 마음인지는 읽으면서 알아갈 수 있다.
일반적인 연애소설은 아니다. 아니, 어쩌면 그냥 연애소설이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 좋은 서적이다.
<너무 한낮의 연애>를 낸 작가답다. 여름날 한낮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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