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시는 하나님 - 성경 속 7인을 통해 듣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크리스토퍼 라이트 지음, 전의우 옮김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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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침묵하실 수 있지만 부재하시지는 않는다.
- 하나님께 ‘정직’과 ‘회개’로 나아가야 한다. 자기연민도 일종의 죄다.
- 그리스도인은 복을 받기 위함도 있지만 복을 주기 위해 사는 존재이기도 하다.
- 우울증이나 두려움이 찾아올 때, 기본으로 돌아가자. Back to the Basics(복음).
-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 비번영의 상태에서도 복음을 누릴 수 있다. 번영주의 신앙을 갖지 말자.
-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고난과 좌절보다 더 큰 일, 우리를 위해 대속하여 죽으심을 겪었다. 이 팩트만 보면 된다.
-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잠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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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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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학생 시절, 한창 복수전공 수업에 시달리는 와중에 읽었던 책이 있었다. 연초를 맞아 도서관에 가니, 졸업하고 나서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3주동안 천천히 읽으면서, 이따금씩 찾아오는 큰 절망이 있었다. 인물 간의 갈등, 이야기 속에 드러나는 상황 등이 그랬다.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들어가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이건 마치 남의 이야기이다'인냥 덤덤하게 풀어내는 문체가 마음에 더 아리게 다가왔다.


단순히 내용이 좋고, 삶의 교훈을 주는 의미의 '인생책'이 아닌 듯하다. 그 의미를 뛰어넘어 작가의 인생을 압축해놓은, 그 압축이 독자에게 진솔하게 와닿는다. 개인적으로 읽는 그 순간에 정신이 피폐하지 않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은근한 감정 소모가 있다(호흡이 긴 드라마나 몰입이 심한 영화를 볼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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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프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7
이디스 워튼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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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처럼 초반부와 중·후반부의 플롯이 전복되는 이야기이자, 슬슬 추워지는 이 계절에 참 잘 어울리는 책이다. 다른 어떤 상황과 조건을 배제하고 읽었을 땐, 이야기의 모든 요소가 다 '별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마지막의 (아주 친절한) 작품 해설까지 접해보고 나면 저자의 묵은 체증이 작품을 통해 다소 해소되었으리라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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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무 - 각본
이지하 지음 / 프로젝트이오공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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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서 화가 났다. 한편으론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인 모두에게 고마웠다. 나도 도파민 중독하면 빠지지 않는 인간이었기에(?),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건이 어디서 일어났는지 조사를 해봤더랬다. 솔직히 검색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이내 그 행위를 멈춘 이유는 사실 여기저기 알아보는 게 의미가 없기 때문이었다. 이미 성 관련 범죄, 악행이란 악행은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어있지 않으며, 한국 사회에 만연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권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수많은 눈물로 만들어진 사연들이 더 이상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공존하는 밤이다. 당연히, 후자의 경우는 성범죄에 연루되는 것으로부터 모든 여성이 자유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나온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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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1 (레인보우 에디션)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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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유치찬란한 내용일 수 있지만, 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다. 처음 기대했던만큼 흥미로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페니가 입사한 이래로 쭉 이어지는 서사가 마치 이 시대가 ‘유니콘’처럼 바라보는 모습 같다고 생각했다. 꿈에서라도 우리가 좇는 이상을 마주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염원을 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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