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민국
양파(주한나) 지음 / 베리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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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 책: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이한 여혐’ 현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여성 그 자체로의 권리를 주장하며 살아가는 일. 작가는 이를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읽는 독자로서 과연 내가 이 현상을 부럽다고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생각해봤다. 작가가 겪어온 일들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여성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들의 집합체다. 여혐민국에 살아가는 모든 여자들도 반드시 이 정상적인 환경을 누려야 하는 것이다. 선택이 아니고 의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여성의 날, 이제 더 이상 뒤로 물러서지 않고 이렇게도 비정상적인 대우에 마주할 준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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