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 짓이다엠마 루오는 처음부터 결혼해서는 안될 인물이었다. 그녀의 삶이 녹아있는 이 책이 초반부부터 결말부까지 있는 그대로 설명해주고 있다. 엠마가 정말 원해서 결혼을 한 것인지, 그녀의 아버지는 과연 샤를르가 찾아오기 전날 엠마에게 무슨 얘기를 했는지 알 길이 없다. 그녀에게 불현듯 찾아온 권태는 어쩌면 신의 섭리였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