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이 쉽게 풀어쓰여서 잘 읽혔다. 읽기 전 예상한만큼 심오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단테의 생전 고민-억압과 고통에 따른 삶의 본질에 대한 것-이 녹아있었다. 베르길리우스 없이 천국에 입성한 단테가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간 부분은 읽기에 비약적으로 느껴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