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각종 sns를 들어가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데이터 개발 관련 강의, 책, 혹은 유용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 등이었다. 그런데.. 이게 분야가 너무 광범위하다 보니 대체 어디서부터 공부하고 눈 여겨봐야 할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나는 안되나봐’하고 있을 찰나 텀블벅에서 이 책이 출판되는 모금을 받고 있었다. 일단 속는 셈 치고 결제를 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책을 읽어봐도 잘 모르겠다. 데이터가 뭔지, IT가 뭔지. 이 분야가 밥 먹여주는 건 잘 알겠는데, 뭘 좀 해보려면 지식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책을 읽다보니 저자도 나와 같은 경험을 겪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처럼 문외한인 사람들이 그나마 읽기 쉽게끔 내용을 쉽게 정리해놓았다. 완독까지 며칠 걸리지 않았다. 앞으로 내가 어떤 회사를 들어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개발자를 만나게 된다면 이 사람이 프론트 엔드인지 백 엔드인지는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관심 갖는 것에 한 발 뗐으니 이제 더 넓게 IT의 바다를 둘러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겁이 많아서 데이터를 쳐다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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