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갔다가 수업을 하고 할머니랑 같이 화명복지관에 갔다.

할머니도 바쁘신 몸이다.

회사에 돈 벌로도 가시고, 모라에 컴퓨터를 가르치시고, 화명복지관에도 컴퓨터 보조교사로 등

너무 바쁘시다.

그중 화명복지관에서 선생님이 그만두시는 바람에 1월달 한달간은 할머니께서 워드를 가르키기로 되어있다. 근대 스크린을 써보지 않아 스크린 작동법을 잘 모른다고 하셨다. ㅠㅠ

그래서 나와 같이 가서 한번 해 보자고 하셨다. ㅋ

나도 스크린 작동은 안 했는데... ㅠㅠ

그래도 할머니는  내가 있어야지 든든하다고 하셨다. ㅋ

그래서 보디가드로 따라갔다. 작동법을 알고 나오는데 할머니 아는분 두분이나 만나곤 했다.ㅋ

오늘 처음으로 화명복지관에 가서 할머니가 어떻하는지 처음 봤는데 열심히 사시는 모습 대단하다.

 

그다음 오늘 장날!!!

구포시장에 갔다.

집에 과일이 없어 과일을 사러 갔다.

통닭이 싼데가 있었다.  1마리 2천원, 3마리 5처원

사람이 엄청 줄을 써 기다리고 있었다.

할머니께서 우리도 사자고 나는 줄을 쓰고 할머니는 시장 구경하러 한 바퀴 도시고 ㅋ

전엔 없었는데... 장날마다 한다고 하셨다.

무려 1시간이나 기다렸다. ㅠㅠ

닭 기다린다고 장도 못보고 기다린네... ㅠㅠ

시식을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ㅋ

집에와서 한마리 갖고 둘이서 떡을 쳤다

 

오늘도 할머니와 데이트...

힘들었지만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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