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세계 1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 현암사 / 199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1.2.3권 모두 구하기가 힘들었다. 역시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은 연속권을 보기가 힘들었다. 1권에서 잘 진행된 스토리가 2권에 와서의 반전에 너무나 당황스러웟다. 고등학교때 배운 액자식 구성이라는 것인가.

서양철학의 기원인 그리스에서 현대의 철학자까지 방대한 분량의 철학교습이 이어진다.
예전에 윌 듀란트의 철학이야기를 읽을 때와는 달리 이번 책에는 보다 쉽게 철학사를 들여다 본 느낌이다. 이 책을 먼저보고 철학이야기를 보았다면 더 좋았을 껄 하는 생각이 든다. 철학이야기가 방대한 교재를 본 것 같다면 소피의 세계는 일대일 철학 교습을 받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헤겔의 정반합의 변증법이 인상깊었으며 헤겔의 영향력 아래 많은 사상들이 나타났고, 또한 자신이 예견했듯이 자신의 반대이론인 실존주의까지 나타나게 된 것이 놀라웠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쇼펜하우어가 전혀 언급이 없었던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실주의적 철학자인 그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꽤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던 그가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책의 가장 핵심인 실존. 아직도 답은 못찾았지만, 나라는 실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책 표지처럼,,,,, 나란 무엇인가, 세계는 어디에서 생겨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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