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ic 그래픽 2호 - 2007
프로파간다 편집부 엮음 / 프로파간다(잡지)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문법을 검색하다 발견하게 된 거였나.. 암튼 검색어 완성의 힘으로 우연히 알게 된 잡지이다.

나는 2호보다는 창간호의 컨텐츠가 더 맘에 들어, 과월호까지 구입해서 보았다.

요즘 잡지. 참 많다. 웹진도 많고.

이런 것도 추세인지 한참 새 잡지가 나오면 여기저기 봄날 새싹마냥 쏙쏙 나오다가

한바탕 휩쓸고 난 뒤면 다들 제풀에 폐간되고 이름도 사라진다.

잡다한 문화를 잡으려다보니 비슷비슷한 소재에 동일한 구성.

뭐 살아남는 놈들도 별로 다르지 않고.

난 좀 더 색다른 잡지가 보고 싶었더랬다.

그런 면에서 그래픽은 좀 색다른(?) 느낌을 주는 잡지다.

사족도 없고. 기자의 잘난 척도 없다.-이거 아주 맘에 든다.;

온리 인터뷰(이런 면에서는 인터뷰 웹진 퍼슨웹과 비슷한 구성이라는 생각도 든다.).

어라운드  아트.

약간의 유연성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질문을 동일 카테고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던진다.

(시스템 환경이라던지 비밀이 될 만한 것들도 물어줘서 고마울 때도 있다 ㅎㅎ)

첫호는 우리나라 잡지 아트 디렉터를 다뤘고, 2호는 잘나가는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담고 있다.

3호는 뭘 담을런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기대가 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파격이란 말은 맞지 않는다. 잡지의 성격상 시간에 소비되는 본성을 잘 지녔달까.

남의 가려운 등을 역시 남이 대신 긁어 주고 있는 느낌이다.

요점만 정리하자면,  관심 있는 집단에 대한 리처치 레포트 같달까.

1호는 등장 인물이 너무 많아 산만한 느낌이 많았는데

2호는 좀 나아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좀 더 전진하길.

3호 4호 계속 출간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한 호 한 호 일취 월장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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