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2011.3
행복한동행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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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명한 잡지 <좋은생각>을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로 만든 <행복한 동행>은 아직 그리 알려져있지는 않은 것 같다.  

몇년 전부터 알게돼 즐겨 보는 잡지.  

직장인이나 사업하는 사람들(특히 무기력증에 빠진 사람이라면)의 손에  

꼭 쥐어주고 싶은 책...  

 

식어버린 열정에 다시 불쏘시개를 던져주는 내용이 많다.  

일하는 이유, 꿈이라는 것, 성공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글과 인터뷰기사들... 

각종 처세서에 질렸다면 이 소박한 잡지를 추천한다.  

책이 크고 두껍다고 전부는 아니라는 걸 알게될 거다.  

매력적인 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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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소아과 (개정11판) - 2005년 대한의사협회 선정추천도서 삐뽀삐뽀 시리즈
하정훈 지음 / 그린비라이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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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애 키우는 집에 한권씩 다 있다는 책,  

아기 낳기 전에 한번쯤 읽어봐야 부모된 도리를 다한다는 책, 

그래서 샀다.  

그런데.... 솔직히 아기 낳기 전까진 읽어봐도 잘 와닿지 않고  

괜히 아기 낳기도 전에 각종 병치레에 대해서 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다.  

지금 백일 지난 아기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아기가 아프고 나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이 이 책을 읽지 말고  

미리 읽어보는 게 정답이라는 거다.   

백과사전보다 더 두꺼운 이 책을 달달 외울수는 없겠지만 

한번쯤 들어본 거랑 아무것도 모르는 거랑은 하늘과 지하 차이다.  

아기 낳고 보니 알겠더라.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 찾느라 시간낭비하기 보다는  

이 책을 뒤적뒤적하는 게 백번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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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2010.10
헬스조선 편집팀 엮음 / 헬스조선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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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신문, 인터넷에 건강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그 속에서 또 새로운 것들을(익숙한 것도 새롭게) 찾아내  

매월 두꺼운 잡지 한 권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도 잡지를 만들어봐서 잘 안다. 

큰 병에 대한 얘기는 물론 칫솔 관리하는 법 등 소소하지만 중요한 얘기들로 꽉 찼다. 

먹을거리나 운동에 대한 내용도 알차고, 사진 이미지도 시원시원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다.

인터넷에 아무리 실시간 정보가 넘쳐난다고 해도  

트렌드를 꿰뚫기는 어려운데,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내가 그래서 이 잡지를, 잡지라는 매체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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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위의 꽃밭 - 개정판 보름달문고 10
아와 나오코 지음, 양미화 옮김, 박세연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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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었다.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읽었더니  

일본 어느 소 도시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도 들었다. 

술을 만드는 요정이라니...  

손수건 위의 꽃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소인들은 인간의 욕심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흥미진진하다. 한번에 휙- 읽힌다.   

 

10여년 전 고등학교 때 읽었던 안도현의 <연어>는 어른이 읽는 동화였다.  

이책 역시 청소년을 위한 '보름달 문고' 시리즈 중 하나인데,  

어른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앞으로 이런 동화를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나오너라, 어서 나오너라 

국화주 만드는 소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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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의 달 화남의 시집 26
정종연 지음 / 화남출판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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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글에도 맛이 있다면 구수한 누룽지 같다고 할까.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평범한 직장인이 생활 속에서 건져 올리는 소소한 발견들이  

정답고 또 놀랍다.   

중간에 포함된 동시는 이 시집의 또 다른 매력!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식물성 감성이 담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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