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자 민음의 시 155
김언 지음 / 민음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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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김언 시인 작품 중에  

미당문학상 수상작인 <기하학적인 삶>이 제일 좋다.   

요즘 제일 '핫'한 시인이라 이 시집을 집어들긴 했는데... 

미로찾기 같다. -0- 

 

뭐 굳이 '나가는 곳'을 찾으라는 법은 없기 때문에 

길을 잃으면 잃는대로, 출구를 찾으면 찾는대로  재미는 있겠지만  말이다.  

 

그렇고 그런 서정시가 재미없다면, 

'시'와 '논리'가 만나면 어떤 맛이 나는지 궁금하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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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인생사전 -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의
최윤희 글, 전용성 그림 / 나무생각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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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중에서-  

 

<인생 부록>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나이 마흔이면 인생이 불혹이다! 

에이, 공자님도 뭘 모르셔.  

요즘 스스로가 '인생 부록'이라고 한숨쉬는  

불쌍한 40대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나 '불혹'이면 어떻고 '부록'이면 어떠랴? 

나는 공자님에게 반기를 들고 싶다. 

발칙하다고 야단을 맞아도 좋다. 

나는 죽을 때까지 불혹은 NO 

'유혹진행형'으로 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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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은 글이 책 속에 가득하다. 

행복디자이너 최윤희 표  

재미있고 통통 튀는 글... 

적당히 여백이 있고, 그림도 있어 부담없이 읽힌다.  

부모님께 선물해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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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 길고양이와 함께한 1년 반의 기록 안녕 고양이 시리즈 1
이용한 지음 / 북폴리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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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뭐 이래, 툭 내뱉으며 책을 펼쳤다.  

원래 동물을 좋아해서 금방 책에 빠져들었다.

작가는 주택가에 살면서 길고양이 여러 마리를 '부양'했고,  

그가 블로그에 올린 길고양이 이야기는 인기를 얻었다.  

고양이 먹이를 보내주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고양이를 '재발견'했다.  

고양이가 왜 풀을 뜯어 먹는지도 알았고  

고양이도 꽃구경을 하며, 눈송이를 하염없이 바라볼 줄 안다는 것도 알았다.  

글을 술술 읽혔고, 순간포착한 사진들은 사랑스러웠다. 

때로는 글 한 페이지보다 사진 한 컷이 더 감동적이기도 했다.  

 

책장을 덮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왜 책 제목을 이렇게 붙였는지  알았다.  

나도 고양이에게 고맙고 또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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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기업열전 - 국내 최강 기업의 라이벌전 그리고 비하인드스토리
정혁준 지음 / 에쎄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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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는 70년, 짧게는 10년...... 

이렇게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어느 기업이든 훌륭한 경영 교과서가 될 수 있다. 

역사가 오래되었으면서 시장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면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런 기업들의 이야기를 모아놨다.

우등생들의 성장과정, 공부 비법을 엿보는 느낌이다.  

 

원래 경영서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은 특히 CEO들, 경영전략, 기획 담당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짧은 글 속에 각 기업들의 역사와 터닝포인트가 잘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업종에 걸쳐 많은 기업을 다루다보니 빠른 속도로 훑고 지나온 느낌이 좀 들긴 하지만 

경영의 핵심을 짚어내는 데는 별 무리가 없어보인다.  

한번에 책을 다 읽기보다는 조금씩 나눠서, 그 기업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읽기를 권한다. 

압축파일같은 이 책을 한꺼번에 삼키려들었다가는 머리에 남는 것이 없을지도 모른다.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고해서 후루룩 읽어버리지 말고 천천히 곱씹으면서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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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하체 저주를 풀어라 - 이효리 박둘선의 트레이너 우지인의 Vvip 트레이닝
우지인 지음 / 로그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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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목에 끌려서 샀다.  

'저주받은 하체'...  

얼마나 입에 달고 다니던 말이었는지. -0- 

그 말 속에는 사실 '체념'하는 마음도 포함되어 있었다. 

타고났으니 어쩔 수 없다는 체념... 

그러니 적극적으로 저주를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은 거다.  

다이어트를 해도 전체적인 몸무게 줄이기에만 급급했지 

하체를 어찌해봐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런데 '저주를 풀어보라'며 도움의 손길을 준다니 얼마나 반갑던지! 

나름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 

언제 저주가 풀릴까...... 기대하며. 

 

ps, 책은 책일뿐 책이 내 몸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운동하는 건 100% 자기 몫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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