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 읽는 밤, 나를 읽는 시간 - 그냥 나이만 먹을까 두려울 때 읽는 루쉰의 말과 글
이욱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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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권위와 다수의 독재를 거부했던 루쉰에게서 니체의 향기가 난다. 절망에 반항하며 어둠 속을 꿋꿋이 걸어가는 의지. 자신이 세상의 모순에 깊이 연루되어 있음을 자각하는 정신. 어른 대접 받으려 않고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아가려 분투하는 태도. 마땅히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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