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슴에 좌절이란 없다
엄앵란 지음 / 형선 / 1996년 8월
평점 :
절판


인생이 정말 뜨겁다.

특별한 인생을 살았다.

사실 엄앵란은 남자를 잘못 만났다..

그녀가 지금 그 시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의 선택과 같은 일을 했을까??

이 책을 보면서 솔직히 신성일이 너무 싫었다.

외모든 무엇이든 다 떠나서

한 여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자신의 영역에 두고는

자신은 그 영역을 나와 자유롭게 뛰어다녔다.

최고의 스타이자 그 당시 대학 졸업장을 가진 배우.

그런 사람이 사랑 하나로 그렇게 무너졌다.

너무 아까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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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공지영의 책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사랑한 후에 오는 것들

이렇게 두 가지를 봤는데..

내가 느낀건. 공지영의 주인공 여자들은 강하달까..

드세달까.. 그런 느낌이다.

내가 외국인이라면

한국여자가 이런 느낌인가? 라는 생각을 가질 것 같다.

강하고 열정적이고 드센..-ㅂ-

이 책 여자 주인공도 좀 자신차고 씩씩하다.

근데 내가 남자라면 별로.. 일 것 같은.. 성격.....

배경이 호수공원인데.. 

얼마전에 호수공원 갔다가 이 책 생각했다.

이 책에 나온 배경들 생각하면서 주인공들과 잠시 하나가 되어보았다.^-^

참 예쁘더라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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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단 보는 내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펐다.

다음날 회사를 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펑펑 울어대다가 결국 눈을 반쯤밖에 못 뜬채로 회사에 나갔다

나중엔 너무 가슴이 아파서 그 새벽에 엉엉 거리며 울었다.ㅠ

왜 또 그렇게 몰입이 되었는지.. 휴..

이 책을 보기전에 영화가 나와버려서

그러지 않으려해도 강동원과 이나영의 얼굴이 중간중간 겹쳤다.

최대한 생각 하지 않고 혼자만의 상상으로

주인공들을 그리긴 했지만..

너무 아까운 사람이 죽는다.

그가 죽었다와 살아있지만 볼 수 없다. 중 뭐가 더 슬플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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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흥미롭지 않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그런 책이랄까..

일단 끝까지 다 읽었다.

나는 여자이지만 주인공 여자를 이해 못하겠고

공감대 형성이 안됐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읽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신선하다고 하기도 그렇고..

뭐랄까~ 새롭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이런 내용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긴 하지만

난 별로 공감하기 힘든 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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