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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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 그 1권.

요즘에도 꾸준히 나오는것 같던데 좋아하는 작가임에도 어찌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다가,
이제서야 도서관에서 읽었다.

(집 바로 옆에 도서관이 새로 생겼다. 기쁘다♥)

쿨시크한 고교생 탐정 소년, 사건을 의뢰하는 소녀, 팀 구색을 맞추는 친구 2명까지, `고전부`학생들이 부를 되살리고 숨겨진 부의 역사를 파헤치는 내용의 1권이다.

설정이 워~~낙 상투적이긴 한데
(여주인공이 명문가 출신 미소녀 모범생에, 약간은 엉뚱한 캐릭터.... 너무 많지 않아요???),
2001년 작으로 근 15년이 흘렀고, 작가의 데뷔작임을 감안하면 이정도는 괜찮다.

작품의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가 귀여워서 즐겁게 읽었다. 나머지 시리즈도 읽어볼 생각.

번역이나 만듦새 다 좋은데 한가지, 88p에 ˝다시마 젤리와 고전부의 발음이 비슷하다˝라는 표현이 있다. 이런건 역자 주석으로 발음을 표기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궁금하잖아요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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