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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쌍쌍이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장소에 가면 흔하게 본다
보기만 하는가? 소음 공해까지 심하다.
먹을 때만 소리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공중도덕을 위해서 공공장소에서 소음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그 쌍들 중 이 만화를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진 적이 있다.
키스는 언어다. 말로 표현되지 않는 감정을 직역해준다.
똑같은 말이 할 때마다 다르게 들리는 언어라는 느낌이 깔끔하게 살아나있는 책이다.
그 언어는 보는 사람에게도 느껴진다.
공공장소에서 보게 되는 장면에서 간혹가다가 키스의 언어가 느껴진다
보는 사람마저도 저들 정말 좋아하는구나 하는
키스의 한 장면 같은
대부분은 키스가 언어라는 것을 모르는 쌍들이 많다
혹 모른다면 키스를 보고 어떤 말들이 오고가는지 들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