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 비즈니스
글로벌 아이디어스 뱅크 지음, 고은옥 옮김 / 쌤앤파커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Trend 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 하는

또는 성장하는 뜻이다. 몇 십 년전 까지만 이라도

열심히 일 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부자 되었지만

요즈음은 열심히 한다고 해서 부자 되는 것이나

성공 할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들었다. 네팔에서는 이런 속담도

있다; "외우면 공부가 되고, 논밭에 자주 가면 농사가 잘 된다".

외우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노력 많이 해야한다는 것이다.

논밭에도 자주 가면 어디에 물이 부족하고, 어디는 비료가 필요한지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글로벌 시대이고, 하루 아침에

세상이 어떻게 변해지는지 모른다. 흐름을 잘 타지 못하면

넘어지고 또 넘어진다.

 

곧 고향 돌아가고, 새로운 삶(!),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 해야 할 때가 되는 나는 이 책

"트렌드 인 비즈니스"를 접하게 되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실 경제, 경영, 자기 계발 등 분야의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내용은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에 제목 보고는 이 책도 그다지 흥미가

느끼지 않았지만 첫 페이지 시작 부터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발견 하는 느낌였다. 역시 영어에 이런 속담이 있다;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비즈니스에서 성공 하려면 성장이 필요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 해야 한다는 이 책의 키 포인트 마음이 들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무슨 키포인트이냐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새로운 포인트를 찾으려면 어떤 행동이 필요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듣자면 직원들의 월급 올려주는 일을 큰

고민 할 필요 없이 직원들에게 맡기다던가, 새로운 호텔을 오픈했는데,

호텔 숙박료를 얼마 받아야 할지를 고민 하지 말고 손님들에게

맡기다던가! 등이다.

 

월급을 올려달라고 하는 직원에게 기분 나쁘게 안 된다고 말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올려주기도 힘든다면 직원들끼리 투표를 통해서 정해지는

일이 인상적이었다. 만약 동료들이 투표를 통해서 찬성 한다면

올려줄 것이고 아니면 안 올려주도 된다는 것이다. 돈이 문제를 떠나서

그 사람의 동료들과의 관계를 알 수 있으며 인간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도 있다. 동료들이 서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열심히

일 하게 되면 회사도 좋고 직원들도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으니까...

 

'회'를 대한 적힌 내용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직원들이 얼마나 많은데, 밤을 새워도 좋은 결과 없이 회를 마무리

해야할 때가 많다. 오늘 회 하자고 상사가 말을 하면

또 오늘 집에 가기 틀렸다고 입술을 뾰족뾰족하는 부하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 회에서 떠나는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 책 "트렌드 인 비즈니스"에서 알려주고 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꾼다는 말을 잘 알지만 어떻게 생각을 바꿔서

그 생각을 실천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는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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