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 - 사업으로 부를 이룬 100인의 젊은 사업가들
양찬일 지음 / 황금부엉이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2002년쯤에 편의점에서 잠깐 알바를 한적 있었다. 그때 편의점 사장님은 어떤 손님 오던 간에 사장님이라고 불으셨다. 물론 손님을 왕처럼 모셔야하지만 왜 모두 분에게 사장님 하시냐고 물었을 때 사장님라고 하면 사람들이 기분 좋아한다는 답을 하셨다. 그 만큼 사람들이 사장님이라는 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뜻인가?


“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 했지만 사장 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재테크 및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 작가 ‘양찬일’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성공한 100명 이상 젊은 사장들을 직접 만나 성공 스토리를 이 책 “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에 담았다.


사장의 꿈이라면 사회생활 시작서부터 많은 것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성공한 젊은 사장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사업은 샐러리맨 1년차에 시작할 수도 있고 3년차, 5년차에 시작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자기에게 맞는 사업을 하는 준비가 되면 행동으로 옮기라고 한다. 사업을 시작 하려면 첫 번째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야하며 두 번째는 사업에 투자 할 자금을 준비해야한다. 경제  지식은 기본이며 육체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업은 물론 돈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돈보다 먼저 상위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 하고 있다. 상위의 목표를 가지면 돈도 벌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대만족 줄 소도 있다고 한다. 아무리 많은 준비를 한다 해도 사업은 직접 하지 않으면 잘 모른다. 적절한 시점이 되었을 때는 즉시 사업을 시작해야한다고 말 한다.


“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에서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도 없이 고민하고 생각한 결과로 얻는 지혜라고 말 하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톨스토이의 명언이 생각이 났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를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에게 생각을 맡기는 것은 몸을 맡기는 것보다 더 굴욕적이다.”


저자 ‘양찬일’이 만난 젊은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성공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문을 열고 늦게 닫으면 된다. 작은 일도 잘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성공 할 수 있다. 다른 업자의 제품보다 좋게 만들고 싸게 팔면 된다.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천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고, ‘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에서 만날 수 있는 젊은 부자들은 모두가 실천하는 사장들이다.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우리가 어렸을 때 배운 것이 남 보다 조금 더 빨리 뛰면  된다는 것이다.


“사업을 꿈꾼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중앙 일간지 몇 개는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시중의 유명 경제 주간지도 빠뜨리지 말고 구독해야한다. 책도 멀리할 수 없다.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한다면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성공한 사업가들 중에는 술, 담배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시간에 더 많은 정보를 접하기 위해서다.” ~ 160페이지


“낚시꾼들이 사이에서는 ‘고래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강에서는 피라미 밖에 안 나온다는 것이다. 사업가들도 조언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몰리는 곳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시대이든 돈이 몰리는 지접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장사가 잘 되는 1급 상권일 수도 있고, 돈의 흐름이 좋은 사업 아이템이거나 돈이 되는 정보일 수도 있다. 최고의 입지와 함께 좋은 사업 아이템을 고르면 사업의 양 날개를 달 수 있다. 성공이 멀지 않은 것이다.”~ 171페이지


사업이라는 것은 항상 잘 되는 법이 없다. 잘 나갔다가도 어느 순간 망할 수도 있다. 처음 사업 시작해서 한 번에 성공하는 사업가는 거의 없다. 몇 번 넘어지고 또 일어서고 또 넘어지고 또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사업가다.


“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에서는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라고 말 하고 있다. 인간관계라는 것은 우리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싶다. 인간관계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하던 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실패하더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출발에 힘이 된다고 말 하고 있다.


100명 젊은 부자들의 성공 스토리가 다양하다. 같은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그 아이디어를 팔아먹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 책은 사장을 꿈꾸고 있는 젊은 사람들에게나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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