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맨 Working Man 3
모요코 안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개인적으로 안노 모요코의 책은 다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사회인이라서 그런지 우정이니 정의니 하는 청소년 만화책보다는 사람에 속고 울고 스트레스받고 하는 현실적인 만화가 더 끌린다. 물론 이상이니 꿈이니 하는것들이 다 나쁜 건 아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회의 실상을 알아나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다. 그런 면에서 보면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그닥 재밌지는 않을 만화다. 너무나도 신랄하게 어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니깐. 원피스를 찾는 모험이나 우정을 지키기 위한 닌자의 세계는 아무 데도 남아있지 않다,

안노 모요코의 만화는 그 자신의 인생이 녹아 들어있다. 그래서 같은 워킹맨으로서 더욱 공감이 가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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