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블렌딩 정원사>는 다양한 허브를 활용하여 목적에 맞는 티 블렌딩을 제공하고 있다.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마시는 차,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위한 차, 친구의 근심을 달래주는 차 등 각자의 상황과 목적에 따른 티 블렌딩 레시피를 에세이 형태로 풀어내 독자들이 원하는 차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개했다. 또한 후반부에는 중의학을 전공한 김태은 의학박사의 허브 도감을 덧붙여 허브의 효능을 소개하고 있어 더욱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다.단순히 허브티를 만드는 레시피북을 넘어, 허브와 차를 통해 작은 행복과 균형을 찾는 여정을 안내한다. 차는 이제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니다. 허브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티 블렌딩의 새로운 세계로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허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창의적인 영감을 준다.<티 블렌딩 정원사>는 허브의 매력과 티 블렌딩의 즐거움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닌 허브와 자연, 일상과 우리의 삶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책의 중심에는 허브와 자연의 조화를 통해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철학이 있다. 그저 허브는 단순한 블렌딩의 재료가 아니다. 저자 또한 허브를 가꾸고 섞어내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스스로의 휴식과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돕는 조력자가 된다. 단순히 '소비자'가 아닌 '정원사'의 관점에서 블렌딩의 이야기를 제시하는 것 또한 차를 마시는 행위를 넘어 마음의 치유까지 손을 뻗는다.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각자만의 소중하고 독창적인 허브 정원을 꿈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삶의 작은 여유와 건강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오늘은 청량음료나 커피 대신 나만의 티 블렌딩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