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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읽는 변호사 - 1만 명 의뢰인의 삶을 분석한 결과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최서희 옮김 / 알투스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전 세계적으로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다. 그중에서도 유명 축구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과거 그들의 행실에 대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들의 태도에 대한 ‘카르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옛 사자성어 중에는 권선징악(勸善懲惡)이라는 말도 있다. 권선징악이란,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한다는 사자성어로 고전과 옛날이야기의 흔한 결말과 교훈으로 쓰인다. 동양과 서양 모두 살아가면서 쌓는 업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제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일견 성공한 듯 보이지만 결국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사람의 삶 속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운을 읽는 변호사>에는 살아가면서 터득한 수많은 교훈과 자신이 직접 경험한 내용, 도덕과학을 비롯한 동서양의 교훈을 바탕으로 ‘운을 불러들이는 법’이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살아가는 모든 순간 일 분 일 초 내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그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고 흘려보내거나 누구보다 온 마음을 다해 기회를 낚아채는 건 자신의 몫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시간은 평등하게 주어진다.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사람은 없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같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운을 좋게 만드는 것 또한 자신에게 달려있다. 그저 가만히 기다린다고 해서 행운이 내 품으로 굴러들어오는 일은 없다. 세상에 우리를 기다려 주는 건 아무것도 없다. 멈춰있는 것은 그저 자신의 생각과 판단,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