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단순하게 살고 싶어
김신일 지음 / 부크크(bookk)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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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단순하게 살고 싶어>는 생각이 많은 이들에게 가끔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단순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조급하면 일을 그르친다는 말처럼, 마음이 편해야 모든 일을 차분하게 마칠 수 있다. 또한 작은 것에서 오는 사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디즈니의 캐릭터 곰돌이 푸의 어록 중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그래도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는 말이 있다. 학교와 회사, 사회 등 매일 험난한 일상을 가까스로 살아내는 우리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를 정도로 마음이 어지럽고 복잡하다. 단순하게 살고 싶어도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어려워서 그게 참 쉽지 않다.

하지만 단순하고 작은 행복이 내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것처럼 자신을 절벽 끝으로 몰아넣고 상처 주는 일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내 마음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결정했던 지난날은 잊어버리고 오늘은 조금 단순하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소중한 시간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잊지 말자. 그렇게 우리 모두가 ’제일‘보다는 ‘유일’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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