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예전 같지 않아, 나만 그래?
구도 다카후미 지음, 최현주 옮김, 구도 아키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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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쓸모 있는 건강 상식으로 구성된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나만 그래?>는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빠르게 인지하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매번 병원에 갈 수 없기에 스스로 책에서 증상을 체크하면 구체적인 병의 증상과 예측할 수 있는 질환, 원인과 셀프 케어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젊고 어린 여성들은 문제가 코앞까지 오지 않으면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해 알지 못한다. 현재를 사느라 미래의 건강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는 모두 무시한다.

책을 읽으면서 여성의 건강은 20대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이 이렇게 와닿을 줄이야. 사람은 절대 영원히 젊지 않고, 지금의 건강한 상태가 평생 유지되지 않는다.

건강해지기 위한 모든 변화는 점진적으로 일어난다. 오늘 읽은 책 몇 장, 퇴근 후의 운동, 자기 전에 하는 짧은 스트레칭이 쌓이고 쌓여 나를 조금씩 건강하게 만든다. 그러니 오늘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그 순간 이미 나는 건강한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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