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은 "자기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 방식 자체가 최선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기 방식대로 사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사회에서 각 나이에 맞게 정해준 룰대로 따라가지 않으면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는 비주류의 삶이라고 낙인찍는다. 몇몇 무례한 사람들은 나이라는 숫자 하나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인생을 함부로 결정짓기도 한다. 이렇게 편협한 시각으로 남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자신을 포기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사회와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 나이에 대한 스스로의 검열과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은 일만 하면서 살아야 하는 삶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 평균 수명의 증가로 백세시대가 열렸다. 비록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잘못된 길이라도 100년 중에 1-2년 정도 허덕인다고 해서 크게 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망해도 나는 망하지 않는다.결과까지 좋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인생은 결과보다 과정에 더 많은 가치가 있고,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어렸을 때부터 이루고 싶었던 꿈이 있고, 동경해 왔던 인생의 발자취가 있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고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확실하다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는 이미 끝났다. 내 두 번째 스무살의 꿈을 향해서 전진하는 길이라면 모든 길이 기쁨의 과정이다.내 마음에는 은하수가 흐르고, 내 노력은 찬란한 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