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Mraz - Mr. A-Z
제이슨 므라즈 (Jason Mraz) 노래 / 워너뮤직(WEA)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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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므라즈에 대한 사전적 정보는 소울메이트 수록곡 Bella Luna 정도였는데..

우연히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 영상을 보고 반하게 된 뮤지션이다. 바로 앨범도 구입.

화려한 사운드 세션에 익숙했던 내게 소극장에서의 라이브 공연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미국 내에서도 주로 소극장 공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온 실력파 뮤지션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Life is wonderful 감성적인 므라즈의 창법이 맘에 들었던 곡. 

Geek in the pink 이 사람이 포크가수라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

Did you get my message? 데뷰앨범 수록곡 The Remedy 풍인데 뭐니뭐니해도 인트로의 활어회(;)를 연상케하는 피아노 연주가 압권-

MR. A-Z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앨범 전체가 정말 좋다.

다음에 나올 예정이라는 어쿠스틱 앨범도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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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집 - Stylish...E
이효리 노래 / 아이케이 팝(Ikpop)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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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섹시코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여자 연예인 이효리.

몇 년전 앳띤 소녀가수의 이미지에서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가장 변신한 연예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성공 뒤에 오는 그늘도 상당하지만, 결과만 놓고 본다면 이효리는 변신을 꾀해서 가장 성공을 거둔 케이스이기도 하다.

솔로 앨범 데뷔 전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맹활약을 하면서 이효리의 돌풍은 예견되었다. 가수 이효리를 인정 못하는 대중들이 대다수지만, 그녀의 엔터테이너로서의 끼와 재능은 대체로 공감하는 듯 싶다.

싱글로도 나오면 괜찮았을 10Minutes. 물론 비교가 엄한 건 알지만 Destiny Child에서 솔로 외도로 대성공을 거둔 Beyonce의 범세계적인 히트곡 Crazy in love 만큼은 아니래도...(-_-)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과 리듬으로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이효리의 스타일리시함으로 2003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라이브를 요구하는 대중들이 그녀에게만큼은 제발 립싱크를 하라고 애원(?)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 드물긴 하지만 그녀의 라이브 무대를 보면 항상 반음 낮추는 건 기본이고, 간혹 음정도 틀리고 전체적으로 라이브가 불안했다. 그래서 차라리 립싱크 무대로 일관하면서 이효리의 표정과 춤 추는 것만 보고 싶어했는지도.

무대 얘기는 이쯤으로 접어두고, 앨범 얘기를 하자면...

전반적으로 썩 괜찮은 앨범이다. 물론 터보 리메이크곡인 '어느 째즈바' 를 망쳐놨다는 악평 무시할 순 없지만, 이 곡을 제외하고라도 팝삘로 무장한 세련된 리듬에 한마디로 귀에 꽂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팝삘을 살려내려고 노력했기에, 귓전을 때리는 쿵쾅 거리는 비트들이 많은데 솔직히 중독성 강하다.  클럽뮤직의 보편적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다. 

반면 이효리의 목소리가 괜찮다고 느껴진 트랙들도 있었다. Remember Me 같은 경우...

앨범명을 Stylish...E 라고 한 것도 나름 이유 있어 보인다. 아니 제대로 지은 앨범명 같다.^^

앨범 홍보면에 있어서도 음악성을 강조하긴 어려우니까 스타일리시 이효리를 전면에 내세웠고, 오래 기억될 명반이 아니라는 건 그들도 알고 있기에...

현재는 최고 주가를 달리는 연예인 중의 하나고 상품성도 높은 연예인 이효리지만, 앞으로 가수 생활에 계속 뜻이 있다면...정말...정말...열심히 노력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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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Timberlake - Justified
저스틴 팀버레이크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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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Justin Timberlake가 N' Sync라는 아이돌 스타의 일원인지도 몰랐다.

솔로 앨범을 사고 나서 미친듯이 저스틴에게 빠지고 난 후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을 때 엔싱크 멤버였다는 걸 알았을 정도로 팝씬에 무지한 나였다...ㅡ┏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 추구하는 장르가 뭐인지도 몰랐기에 팝에 빠질 수 있게 해 준 JUSTIFIED 앨범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물론 완성도도 높지만 말이다.^^

솔로 앨범 첫 무대였던 2002년 8월경의 MTV VMA.

당시 저스틴은 축하 공연 자격으로 'Like I Love You' 를 불렀다. 라디오 시티 뮤직 홀에서 열려서 그런지 라디오를 연상케 하는 무대셋트에서 캐쥬얼한 검은 중절모에 스포티한 복장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안무와 안정된 라이브를 구사하였다. 첫 무대라서 다소 긴장한 모습이 보였지만  객석이 흠뻑 빠졌고 아낌 없는 박수 갈채를 보내주었다. 그러나 일부 언론들은 그의 우상 마이클 잭슨을 지나치게 따라했다고 폄하하였다..--;

솔직히 Michael Jackson이 Usher와 Timberlake 외 많은 팝아티스트들은 물론이고 국내 가수들에게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대단한 뮤지션이니까...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악평 속에서도 결국 저스틴의 솔로 앨범은 성공하고 세련된 무대매너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혹자는 저스틴의 보이스가 취향에 안 맞는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유의 미성과 가성이 부담스럽다는 사람들도 보았고...곡을 들어보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올 텐데 말이다. 복고풍이 느껴지는 리듬에 기름 두른 팬에 올려진 버터처럼, 저스틴의 미성이 잘 녹아들어 있다. 

첫 싱글 Like I Love You는 반주로 흐르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꽤나 중독성 있고, 후반으로 갈수록 절정에 치닫는 저스틴의 섹시한 음성이 압권이다.

5번 트랙 Cry me a river는 현재까지 지겹도록 듣고 있을 정도로 정말 명곡이다. 전주에 흐르는 빗소리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그루브한 멜로디에 중독성 강한 비트, 역시 마약같은 저스틴의 음성. 탁월한 완급조절에 감성을 녹이는 창법...저스틴의 매력이 절절히 녹아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에 공동 작곡가긴 하지만 Justin Timberlake 이란 이름을 올릴 만큼 그의 음악적 역량도 상당한 편이다. 아이돌 스타의 이미지를 벗으려고 무던히 노력했으며 점차 그 효과를 보고 있다. 아직 20대 중반의 나이라는 점도 꽤나 희망적이다. 너무 이른 나이에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었기에 그만큼 거는 기대도 상당하지만 조바심 내지 않으련다. 그를 믿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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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3집 - It's Raining
비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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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의 음반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이번 비3집은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잘 만든 앨범인 것 같다.

무엇보다 비의 보컬이 일약 발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저음의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비는 소위 가창력 있는 가수로 분류하자기엔 아쉬운 면이 있지만 곡을 이해하고 분위기를 잘 살려 부르는 가수임엔 이견이 없을 듯 하다.

과거 다소 힘이 들어간 듯한 창법에서 벗어나 청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 것에도 역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타이틀곡의 강력한 중독성에 대해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였기에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생각한다.

사실 비는 음반만 듣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가수다. 비쥬얼마저 모자르지 않는 멀티형 가수이기 때문이다.

감히 올해의 필청음반 리스트에 적어본다. 정말 아까운 물건은 나 혼자 보려고 감춰둔다지만 요즘 음반시장이 불황이므로...-_-;;

좋은 음반은 주머니 털어서라도 사야 한다는 주의가 있기에..불법 mp3 듣지 말고 정품CD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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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4-10-12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음악만 듣기에는 아까운 가수죠. 일전에 어떤 무대에서 구준엽과 함께 '난'을 불렀는데 구준엽이 빛을 잃더군요.
전 지금도 비와 유승준이 한무대에서 듀엣으로 춤을 추는, 그런 환상적인 무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저만의 기대겠지요. ㅎㅎㅎ)

베스파 2004-10-13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와 유승준..스타일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괜찮은 조합 같네요^^ 유승준도 당시 최고의 댄스가수였죠.
요즘 라이브 시대에선 당연히 비와 세븐을 더 칭찬해 주고 싶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