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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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술술 잘 읽히고 비슷한 세대 얘기를 접하기 어려운데.. 페미니즘 소설일지라도 반갑다.
하지만 지금 20대와 30대초반은 이미 남녀관계에서는 뒤집어졌다. 사회적으로는 차별이 존재하지만..
여자들도 이제 존×, 개... , 아..C 같은 걸 입에 달고.. 성질 다 내고.. 인상에 썩소에..
오려 평군적으로 남자들이 더 착하달까..
내가 요즘 본 젊은(?)사람들은 그렇다.

젊은사람이 많고 여자가 많은 곳에서는..
남자라는 이유로 무조건 무시(?).. 당하고,
여자가 당연히 낫다고 일을 잘한다고 여자와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 남자는 하등하다.. 라는 편견에 맞서야 한다..
여자 상사의 성희롱, 갈굼에 직장 그만둔 지인들도 많다.

여성 우월주의자랄까.. 20대 30대초반 여자들에게서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 나로서는 이런소설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지.. ㅋ

이미 한쪽의 세상은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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