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 제22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강화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페미니즘.. 도 결국은 반 권위주의, 차별주의, 파시즘..
결국 민주주의 일테다..
나는 다른 사람이다. 너 보다 낫다.. 라는 일상적인 요즘은 더 노골적인 생각에.. 반대하는..
정말 이 책이 엎어진 민주주의.. 일상의 혐오, 파시즘에 제동을 걸어 줬으면 좋겠다..
읽고 나서, 나는 민주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저 권위주의적인(윗세대) 차별적인(아래세대) 보다, 남 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날 반성하게 됐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날 ‘다른 사람‘으로 남들 보다 우위에 두는 파시즘, 또는 자기 중심적인 나르시즘 아닐까?
요즘 애들은 왜 저럴까.. 했는데
나 부터 겸손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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