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책 때문인지 날씨가 흐려서 인지 몰겠다.작가가 생각나는데로 쓴글 같은데.. 그러므로 주인공도 생각나는데로 생각한다.그래서 이책은 보통사람들의 생각 패턴이랄까.. 주변에 영향받아 생각이 떠오르고 그것을 자기 생각, 자기화하는.. 어떤 무의식.. 집단무의식을 자기화 해서 살아가는.. 현실적이게도 암울하게 살아가는 개인을 잘 보여준 책이 아닌가 싶다. 작가가 그것을 의도 했는지는 몰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