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 서울
김형민 지음 / 아웃사이더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글쓴이는 386이다. 책에서는 사회에 이슈가 된것들에대한 비판, 거시적인 권위주의에 대한 비판들이 담겨져있다. 그러나, 그의 일상에서 후배한테 자기일을 'XX해 , 임마'  라고 시키는 모습은, 그가 비판하는 대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다니는 회사에는 자신을 386의 마지막세대정도로 인식하는사람이있다. 떳떳하게 민노당을 지지한다고 말하지만, 그말을 들을때 난 도저히 납득이 안갔다. 회사에서 가장 권위주의적인 사람이 그사람이기 때문이다. 옆에 있기조차 불편한,,   그사람입에서 나는 잘모르는 민중가요..같은 노래가 나올때, 참.. 웃기지도 않다.ㅎ   일상생활에서 그의 모습은 독재자나 다름없기때문이다. 지금도 아직 남아있는 대학교의 선배,후배.. 아니.. 사회생활의 주..문화인 '선배주의' 가 그 세대 사람들에겐 당연하듯하지만, 내겐 일상생활에서 숨시지 못할정도의 고통을 주고있다.  뭐.. 그런거만 생각안하고 읽느다면, 아주좋은 책이다..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