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 - 완결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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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많은 미야자키님의 작품을 접했습니다, 토토로를 비롯해, 붉은돼지, 마녀배달부 키키, 미래소년 코난, 반딧불이의 무덤, 원령공주 등등,,, 일단 미야자키 하야오님이라는 이름의 보증수표이기에 '실망은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만화를 보고 난 뒤,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걸 느꼈습니다, 어떻게, 60이 넘은 나이에 저렇게 동화같은 상상을 해 낼 수 있을까, 저런 소재를 어디에서 찾아 낸 것일까,

일단 미야자키님 작품 대부분이 그림체가 예쁘다거나 그런 느낌은 별로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모든 캐릭터(심지어 악당들까지)가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걸음걸이 하나에도 세세함이 묻어나고, 머리묶는 모습 하나에도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표현력이라던가, 상상력이라던가,, 별을 다섯개 모두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 태어난걸 감사하게 만들어 준 작품,, 이 명작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만들어 준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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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 Hellsing 5
히라노 코우타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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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아리 친구한테 추천받았던건 작년인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군요, ^-^ 사실 친구가 보여준 이미지가 좀 살벌해서;; 저랑은 맞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미뤄뒀었는데,,, 오늘 보고,, 반해버렸습니다,,-_ㅠ 개인적으로 주인공 아카드의 성격이 마음에 들어요, 절대 지지않는 말발,, 이라고 해야할까요, >ㅁ< 자신감, 그게 멋졌습니다-☆ 헤에~~ 주인공 캐릭터가 상당히 흡입력이 있어요- 일단 제가 보기엔 그림체도 그만하면 꽤 괜찮다고 생각이 들고- 하지만 애니에비해 만화책은 좀 더 잔인한 감이 있군요, 잔인한 만화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무엇보다 뱀파이어라는 소제가 꽤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호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괜찮은 만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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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병기 그녀 6
타카하시 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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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봤을때 참 많이 울었다, 거의 모든 회에서 눈물이 터져나와 제대로 볼 수 없었을만큼 많이 울었다, 사귄지 얼마 안된 슈지와 치세,, 무뚝뚝한 슈지와 어딘지 모르게 빈틈이 많고 허둥대는 치세는 서로를 조금씩 이해해가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그들앞에 드리워진 그림자, 전쟁이었다, 전쟁속에서,, 치세는 병기의 몸이 되어버린다, 그런 치세는,, 전쟁터 곳곳을 날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죽인다, 병기로 변해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자신을 제어할수 없는 치세,,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있으면서도 그녀를 사랑하는 슈지,, 그들의 이야기를 주인공 '슈지'의 잔잔한 나레이션을 바탕으로 이끌어나간다,

한명,한명,,, 기억이 난다, 슈지를 많이 좋아하면서도 치세의 친한 친구이기에, 둘을 이어주려던 아케미,, 그런 아케미를 좋아하기에, 그녀를 지키기 위해 삿뽀로 공습이후 군대에 자진입대한 슈지의 친구 아츠시, 군대의 소위로,, 병기인 치세를 감싸주고 돌봐준 테츠,, 그리고 그 외의 많은 사람들,, 모두,, 전쟁의 희생자가 되어,, 슬픈 눈을 하고, 차갑게 식어간 그들,, 친구의 죽음앞에 괴로워하고,, 그런 상황에서도 서로를 잃지 않겠다고,, 몸부림치는 치세와 슈지,, 어떻게,, 그렇게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렇게 사랑하기까지,, 둘은 얼마나 가슴아파했을까,, 만화라는 허구의 인물이기를 떠나 그들의 사랑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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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핸즈
Taishi Zaou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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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두들 알고있겠지만, 이 만화는 보이즈러브물이다. 동성애물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권해주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상당히 선정적인 장면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일단 그분들에겐 추천하고싶지않다. 어쨌든 이 책을 구하기가 조금 힘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은, 다른 야오이만화와는 약간 달리, 단편으로 묶여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점은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모두 비슷비슷하게 생겼다는점,,(작가의 그림체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기존의 평범한 야오이물 보다는, 조금 색다른 느낌이 있어서 신선하다고 생각한다. ^-^ 개인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그림체도 꽤 깔끔하고,, 괜찮은 만화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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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직 만화공작소 - 기초편: 만화기법의 기초와 테크닉 박무직 만화 교실 시리즈 3
박무직 지음 / 바다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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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화가라는 꿈에 첫 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에게는 꼭 한권쯤 있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 내용면에서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초보자들에게 '만화는 어렵지않다'라는 생각을 심어줄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 기본적인 인체부터 시작해서 펜선, 스크린톤 사용법, 컴퓨터 작업에 관한 내용, 명암등등, 정말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만을 알차게 담아놓은 책이다. (중급자들이 봐도 좋을 책) 그리고 덧붙여 박무직님은 만화는 그 책속의 것이 전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창조해 나가야하는 산물이라는 말을 남기며, 초보자들이 선뜻 입문하는게 두려워 용기를 잃지않도록 해준다. 만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한권쯤 있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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