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 - 완결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지금까지 많은 미야자키님의 작품을 접했습니다, 토토로를 비롯해, 붉은돼지, 마녀배달부 키키, 미래소년 코난, 반딧불이의 무덤, 원령공주 등등,,, 일단 미야자키 하야오님이라는 이름의 보증수표이기에 '실망은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만화를 보고 난 뒤,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걸 느꼈습니다, 어떻게, 60이 넘은 나이에 저렇게 동화같은 상상을 해 낼 수 있을까, 저런 소재를 어디에서 찾아 낸 것일까,

일단 미야자키님 작품 대부분이 그림체가 예쁘다거나 그런 느낌은 별로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모든 캐릭터(심지어 악당들까지)가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걸음걸이 하나에도 세세함이 묻어나고, 머리묶는 모습 하나에도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표현력이라던가, 상상력이라던가,, 별을 다섯개 모두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 태어난걸 감사하게 만들어 준 작품,, 이 명작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만들어 준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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