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일기 1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예배일기 (두란노) 1
임재훈 지음 / 두란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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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 삶을 예배드린다는 것, 일 때문에, 관계때문에,

꿈이나 욕망때문에 우리는 수십번 마음을 빼앗기는데요. 모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고민하던 중에 <예배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주님 따라 살리라 다짐하지만 그것은 항상 일요일의 다짐이

일주일도 못가는 것 같고, 행동으로 이어지지않아서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누군가 날 붙잡고 훈련시켜줄 수 있는 시간적, 여유적 있는 사람도 없거니와...

그래서 마음의 부담을 비우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확인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이 많으신 주님이 오늘 선행이나 전도 안했다고 뭐라 하시진 않잖아요^^

 

근데 그날그날을 체크해보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제가 저의 죄..일의 성과나 내 명예를 높이려 했던 것들을

때마다 잡아주고 다시 선한 마음을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받았습니다. ㅜ ㅜ 너무 감사했어요.

 

또 순모임이나 성경공부에서 배운 것을 적는 코너도 있어요.

원래 모임때만 은혜받고 끝날 때가 있었는데, 여기에 적다보면

그 내용들이 어느새 제 삶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성경공부때

궁금했던 것을 다시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럼 사용후기 사진과 함께 더 설명드립니다. :)

 


예배일기 표지입니다.ㅎ

"말씀의 홍수" 맞는 말이에요.

편지같은 내지 디자인이 이뻐요.

1~4주동안은 예수님을 단단히 붙잡는 기간입니다.

큐티와는 사뭇 다른 구성이에요.

처음에는 큐티와 비슷하겠지..했는데 달라요.음. 뭐랄까.

그리고 그날의 기도, 사역, 감사, 전도, 선행을 적는게 있어요.



왼쪽에는 말씀을 보고 그 속의 메시지를 정리해주셨고요

오른쪽에는 7시, 12시, 22시에 기도한 내용을

정리하라고 나와서 그때 쪼꼼이라도 의식을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저는 회사에 두고 1~2시간 일하다 잠시 쉴때

예배일기를 펼쳐요. 원래 그냥 쉴때는 멀뚱히

모니터를 보거나 커피를 마셨는데요.

 

그 시간에 대신 일기를 쓰면,

집중하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리셋되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만년필로 적는 느낌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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