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늘 자라난다. 
식물은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려 줄기를 고정하고 빛을 향해 나아간다. 이따금 강한 바람에줄기가 꺾여도, 곤충에 잎이 손상되어도 멈추지 않는다.
식물은 좌절하지 않는다. 잘린 줄기는 금세 아물고 꺾인가지에서도 새로운 가지가 돋아난다. 
끈질긴 회복력, 어떤 환경에도 적응해내겠다는 유연함으로 묵묵히 고난을헤쳐 나간다. 식물은 조급해하지 않는다. 빠르게 자라든 느리게 자라든 저마다의 속도를 지킬 뿐이다. 그렇게 든든하게내 곁을 지켜준 식물은 그렇게 그들의 지혜를 나에게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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