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마을 이벤트에 당첨되어 자동차가 왔습니다.
포장을 뜯자마자 나타난 그림을 보고
우리 아이들 신나서 만세를 부르더군요.
지붕도 열리고 차문도 달려있어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재질이 아주 튼튼한 건 아니라서..
(얇은 박스 골판지 정도인 듯 합니다)
아이들이 맘놓고 굴릴 수는 없을 듯..ㅠ,ㅠ
이제 곧 2학년이 되는 녀석이 그래도 타보겠다고 기어이 들어갔어요
그랬더니 여기저기 찌그러들었다는..
그래도 아이들이 직접 만들수 있고..
하얀 차체에 맘대로 그림을 그리거나 꾸밀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합니다.
맘놓고 그려보라했더니 지금 아주 신나서 채색중입니다.
승용완구가 아닌 그리기 완구의 개념이어서
커다란 입체도화지로 사용하는 것이니
창의성을 키우기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만..
아들들은 어쨌든 타고 굴리려고 하므로..ㅠ,ㅠ
내구성은 없다고 봐야할듯합니다.
저야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기쁜 맘으로 받았습니다만..
저 가격에 커다란 도화지를 산다는 건
엄마들에게 선뜻 지갑을 열게 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