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초등 국어 학습 만화 8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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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글밥이 짧아서 일단 맘에 들었어요!
2.한 장씩이라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 가볍게 읽기 좋고
초등국어 사자성어인데 한자만 보면 어려운 것 같지만
3.어려운 사자성어인데도 내용을 아이가 이해하네요!

아이가 관심있어해서 이때다 싶어서
매일 빠지지 않고 어디서든 한 장씩 읽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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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초등 국어 학습 만화 8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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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학교에 입학하는 궁금한 것이 많은 7살 우리애기
하루에도 수십번씩 모르는 단어를 물어봅니다 
엄마는 한 때 일본어에 심취한 적이 있기에
한자의 음독과 훈독을 사용해서 설명해주어요

오늘도 '유행'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지요
먼저 흐를 유 流 다닐 행 行 이라고 한자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유 언니의 새로운 노래를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 불러서 흘러흘러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부르듯
춤이나 노래 옷 물건 같은 것들이 유명해지는 것이나
코로나나 독감 같은 병이 많이 퍼지는 것도 유행한다고
말한다고 알려주면 쉽게 이해를 합니다

한자는 아주 쉬운것만 조금 알려주었어요
신기한 모양이 그림같았는지 열심히 따라 그리기도 하고
이제는 어떤 글자가 한자이고 일본어인지 잘 구별합니다
살짝 뿌듯한 순간입니다 ㅎ
하지만 엄마도 일본어만 알지 한자어는 잘 몰라요

요 근래에는 사자성어를 좀 배워보고 싶어서
책을 사서 써보기도 했는데 글자만 있어서 그런지
엄마 욕심에 같이 보려했더니 도망을 가네요^^;

마침 아이도 함께 볼 수 있는 귀여운 사자성어 책 발견!!
1.글밥이 짧아서 일단 맘에 들었어요!
2.한 장씩이라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 가볍게 읽기 좋고
초등국어 사자성어인데 한자만 보면 어려운 것 같지만
3.어려운 사자성어인데도 내용을 아이가 이해하네요!

아이가 관심있어하기에 이때다 싶어서 아이와 함께
매일 빠지지 않고 어디서든 한 장씩 읽기로 했어요
한 권 다 읽고 나면 아이와 함께 쓰는 것도 시작해보려구요
습관처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천재가 되다가 시리즈가 많던데 왜 이제 알았는지
1.2.3편 진심 소유욕구 뿜뿜이라 바로 주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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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는 나를 위해 가꿉니다 - 나이 들수록 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사람들의 32가지 습관
뽀따(김보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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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함께 근무하였던 선생님께서
몇 개월째 갱년기의 시작으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엄마도 갱년기를 지나면서 정말 힘들어했었는데 
갱년기가 시작되면 다 어쩔 수 없는걸까
엄마는 갱년기가 끝나면서 할머니가 되버렸는데
여자의 삶은 어쩔 수 없는가 그냥 속절없이 
힘들어야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나에겐 10년은 더 있어야 하지만 미리 준비해보면
막상 닥쳐도 조금은 덜 당황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담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성격이 급한지라 예전엔 책의 본문부터 읽어보고
맘에 드는 책을 선택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지은이의 프로필을 먼저 본다.
저자가 유투버이면 유투브를 먼저 보고,
팟캐스팅 등에 올려져있으면 오디오를 먼저 듣는다

뽀따라는 이름이 신기해서 찾아보니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별명이고 현재 유투버라고 하여
궁금한 마음에 유투브를 먼저 보았다

처음에는 역시나 박학다식하고 아름답고 교양있는 분이
책을 집필하셨네 하며 영상들을 하나씩 보는데 볼수록 
내 예상이 조금 다르다는걸 느꼈다

온실 속 화초 같은 삶을 살았을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과거 아픈 상처를 극복하고 멋지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중년으로 성장하셨고 말솜씨 또한 너무나 따뜻하다

세상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그럴수록 극복할 의지를 갖고 방법을 찾느냐의 유무에
인생의 하반기는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가씨 때 까지만 해도 예쁜 옷에 신부 화장하고 다녔는데
주부로서 살다보면 나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가 잘 없다
특히 직장을 다닐땐 조금이라도 화장을 하게되는데
그렇지 않을 땐 얼굴에 로션하나 바르지 않을때도 있다

주변에 주부이면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아름답게 꾸미고 다니는걸 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길 때가 많다

책에는 멋진 중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뿐만아니라
외모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구체적인 팁들과
저자만이 알고 있는 중년 여성들을 위한 경제적 독립을
격려하는 이야기들도 담겨있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또 희망이 되기도 했다

특히 패션감각이 너무 딸려서 보다못한 남편이 요즘은
내옷을 사주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여자옷은 잘 모르니
사줘도 안어울리거나 사이즈가 안맞을 때도 있다 

이제부터라도 책 내용을 잘 따라해서
남편과 아이에게 아름다운 아내와 엄마로 거듭날 수 있길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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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 꽉 막힌 삶을 바꾸는 3가지 법칙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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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을 7살 우리아이와 잠들기 전 읽고 있다.
어렵더라도 먼저 한번 쓱 읽어주고 
다시 내용을 쉽게 풀이해서 들려준다.
아이에게 가장 와 닿았던 이야기는 
'우물 안 개구리'이야기다.

우리아이는 내향적이고 부끄러움이 많고
나는 잘 모르겠으나 양육검사에서는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인 것으로 나온다.

 
 

종종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마주쳐도
어렸을 때는 앵무새 같았던 때와 달리
요즘은 엄마 뒤로 숨기 일수이다. 

 '우물 안 개구리'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미지와 도전에 맞서게 된다면 
더 큰 세계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다음날 아침 엘리베이터에서 이웃과 마주치자
용기내어 인사하더니 내 귓 속에 
"엄마 나는 강에 사는 개구리 될꺼야"라고
작은 소리로 수줍게 속삭였다.

아이도 나도 마음 속에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의 사례들은 
주변에 충분히 있을만한 이야기들이며
나에게도 종종 일어나는 일들인 것이 많았다. 

 어디서 이야기할만큼 심각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작은 가시같은 일들이 내 온 정신을 
쓰라리고 불편하게 만드는 그런 일들. 
그래서 더더욱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온다.

 
 

TV를 보지 않지만 너투브를 즐기는 남편 덕에 
종종 방송에서 나왔던 인문학적 강의를 듣는데
거기 나왔던 이야기들도 신기하리만치 
다 연결되어 있더라!  다른 사람 같은 내용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이젠 하도 봐서 
너덜너덜해지는 책을 보면 
나만큼 아이의 마음 속에도 
자존감이 생기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황시투안
#미디어숲
#심리공부
#심리학
#인생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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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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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가 절실한데 내 영혼의 1%도 
내 마음처럼 경제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늘 걱정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을 펼치기까지 며칠 걸렸는데
어쩌면 남들은 다 알만한 나만 몰랐을 것 같은
삼성일가와 SK, 현대, 오뚜기 등등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게 씌여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다

언니에게 배우기 시작한 어설픈 내 주식투자는
개미처럼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다가
어느덧 주가가 바닥을 쳐서 더이상 보는 재미도 없고
그냥 막연히 오를 날만 기다리고 있기에
이 책이 나에게 더 와 닿았는지도 모른다

수업시간 선생님의 몸짓과 말씀에 시험문제의 답이 있듯
대기업과 대주주의 행동을 보면 주가를 읽을 수 있다는
명언과 같은 말이 책을 읽을 동기를 더 불어넣어주었다

장지웅 저자의 글은 날카로우면서도 감성적인 면도 있다
그저 뉴스를 통해서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내가 이렇게 이 사건의 앞면 만을 보고 들었던것인가" 
싶을 정도로 사건의 뒷면과 양측면 등 모든 부분들을 
구석구석 훑어주는 시원한 맛이 있다

작가의 거친 표현들을 순둥순둥하게 바꾸면서
대신 중간중간 [작가의 직설] 이란 부분을 넣었다는데
이 부분을 참 재밌게 읽은 것 같다
흥미로운 일화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곳인데
처음에는 너무 다른 세계의 일 같기만 해서 읽는 내내
이거 진짜인가? 하면서 점점 빠져들어가는 매력이 있다

본래 관심사(?)가 아니다보니 읽는 속도가 더디지만 
냉철하고 분석적인 내용들을 절반정도 읽으며 느낀점은
나의 최소한의 주식흐름을 읽는 눈썰미가 1레벨 이상
상승하였음을 분명히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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