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페인팅북 : 곤충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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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를 엄청 좋아하던 7살
처음엔 직접 그리고 꾸며서 책도 만들더니
그 다음엔 이미 색칠이 되어 있는 프린트물로
오리고 만들기를 열심히 한지 한달
언제부턴가 엄마한테 다 오려달라고 하더니
결국 엄마가 다 만들어주면 잠깐 가지고 놀고 끝 -_-;
이젠 만들어놔도 좋아하지도 않고 지루해한다





만들기를 엄청 좋아하던 7살
처음엔 직접 그리고 꾸며서 책도 만들더니
그 다음엔 이미 색칠이 되어 있는 프린트물로
오리고 만들기를 열심히 한지 한달

언제부턴가 엄마한테 다 오려달라고 하더니
결국 엄마가 다 만들어주면 잠깐 가지고 놀고 끝 -_-;
이젠 만들어놔도 좋아하지도 않고 지루해한다







그래서 잠시 너무 고된(?) 만들기에서
잠시 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뭘 할까 뒤져보다가
전부터 시간이 나면 내가 해보고 싶어했던
스티커 페인팅북으로 결정!

사실 그 전엔 아이가 어려서 숫자를 잘 몰랐기도 하고
잠시 뒤로 미뤄놨었는데 이제는 숫자도 제법 잘 알고
스티커 붙이는 것도 좋아하니까 시작해도 될 것 같다.








총 10가지 곤충이 있고, 아이는 사마귀를 선택
엄마는 애벌레를 선택해서 하기로 했다.
칼로 낱장씩 뜯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낱장씩 뜯을 수 있도록 칼집이 되어 있다!
난 이런거 하나도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기에 ㅎ






내가 느낀 스티커 페인팅북 장점

1. 종이가 두꺼워서 마음에 들고
2. 칼선이 있어서 낱장씩 뜯어쓸 수 있는 점
(이건 파일로 넣어서 저장하거나 아이방에 붙여서
꾸며줄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함)
3. 스티커가 아이가 작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고,
4. 대부분 60~70개의 스티커라 집중력 시간이 짧은
아이들에게 적당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하는 중에 조용하다

우리 아이 별명이 "엉가못"인데
(엉덩이를 가만히 두지 못함) 진짜 조용히 잘 한다.

5.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시작하고 기다려주면서 하려고 했는데
내가 먼저 다 해버렸다 ㅎㅎㅎ
기다리기 어려운 재미가 있네~



시리즈도 많아서 아이들 선물용이나
학생들 스트레스 해소용,
태교용 임신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이번 곤충버전을 모두 다 끝내고 나면
다음엔 랜드마크로 사서 아이랑 즐겨봐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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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 편 - 위드 코로나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자녀 양육 필독서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문제행동
김동철 지음 / 형설미래교육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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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심리센터 다니면서 알게 된 점들이 책에 잘 수록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틱장애 같은건 저도 그렇고 아이도 몇 년전에 있었던 증상이었는데 그게 틱증상인지 몰랐네요 ㅠ 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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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 편 - 위드 코로나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자녀 양육 필독서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문제행동
김동철 지음 / 형설미래교육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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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입덧, 육아를 거치면서 아마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우울증을 겪었을 것이고
나 또한 몇 년을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었다.

당연히 아이에게도 그 영향을 미쳤었고
몇 가지 눈에 띄는 문제들은
열심히 아동 심리 관련한 프로그램들을 찾아
아이와 나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짚어보고 수정하는 행동들을 하면서
아이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의 30대 이상의 유년시절 아마도
하루 살아가는 것도 벅찬시기라
대부분은 부모님으로 부터 지금과 같은
정서발달을 위한 양육을 받은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 나 또한 그렇다

그래도 딱히 남보다 가슴아픈 유년시절을
보내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것도 몰랐다.
설령 문제가 있다고 해도 스스로는
지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맘 양육서를 읽으면 읽을 수록
사소해서 나 조차도 알아차리지 못했었던
어린시절의 문제가 있었던 나의 모습,
그리고 우리 아이의 문제행동들이
확인되어 적잖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예를 들면 아이가 4살 무렵,
어린이집 선생님들 조차도 너무 심하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눈을 깜박일 때가 있었다.
그냥 건조해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틱증상 중의 하나였던 것이다.

책에 기재되어 있는 것처럼
무작정 혼을 내켰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면의 위축과 정서 불안이 원인이었던 듯 싶고,
내가 아이를 위해서 노력하던 시기부터
아이의 틱증상이 점차 줄어들었던 것 같다.

다만, 조금 더 일찍 눈치채서
더 빨리 조치를 취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플 뿐이다.




읽다보면 조카들이나 지인의 자녀들의
문제 행동들이 하나씩 떠오른다
특히 긴 시간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아이에게 정성을 쏟았던 친구가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이전보다 표정이
한결 더 밝아진 느낌이고 아이도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서 물어봤더니
끝내 아동심리센터에서 8번째 상담을
받고 있는데 많이 호전됐다고 했었다.
조금 더 증상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던 자신에게 화가 났었다고 말했다.






친구나 나나 우리 조카들이나
어느 집에서 하나 이상씩은 간과해버리는
아이들의 발달과 정서에 대해서
책으로라도 미리 어느정도의 지식을
쌓게 된다면 아이의 돌발행동이나
낯선 행동에 대처하는 부모의 태도가
조금 더 유연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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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아이들판 창작동화 11
함기석 지음, 김우현 그림 / 아이들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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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이라 엄마가 읽어줬어요. 아이가 캐릭터 이름이 어려운데도 다 외워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어려운 이름들인데 잘 외우는 거 보고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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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아이들판 창작동화 11
함기석 지음, 김우현 그림 / 아이들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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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 말이 실감 날 만큼
아이들은 자라는 것이 정말 빠른 것 같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초등도서를 읽어주면
재밌어 하면서도 엄마가 읽어줄께 하기 전엔
읽어달라고 말하지 않던 아이였는데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을 읽어주자
요즘은 며칠 째 잠자리동화로 읽어달라고 한다





더 신기한건 동화 속 나오는 이름들이
너무 생소해서 나는 잘 못외우는데
아이는 외우고 있더라는 것 ^^;
그만큼 동화가 아이의 흥미를 잘 이끌어내고
눈높이를 잘 맞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저자인 함기석 작가는 수학전공자인데
대학시절 부터 시인으로 데뷔해서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책을 꾸준하게 집필하고 있단 점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글밥이 많기도 하고 판타지 소설 답게
신비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예를 들면 길쭉한 귀가달린 분홍색 돌고래나
한쪽 머리는 여자고 한쪽 머리는 남자인
머리가 둘 달린 마법사 글혼,
큰 날개가 달린 수박통통배 등 이다.

아이가 내용을 상상하면서 듣는 동안
이런 신비로운 이미지가 중간 중간에
그려져 있어 아이가 더 신기해하고 재밌어했다.





나도 어린 시절 이런 종류의 창작 동화를
자주 읽곤 했었는데 그림삽화가 많이 없었고,
상상하며 읽으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다 읽고 나면 그 여운을 책표지에 있는
그림 한장으로 채우곤 했던 기억이 난다.

어쨎든 아이와 매일매일 잠자리에서 꾸준히
읽다보니 이런 좋은 습관은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도 책을 다 읽고나서 너무 아쉬워 하며
가리온왕국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표지에 보니 아이들판 창작동화11이라고
씌여져 있는 것을 보고 검색해보니
나머지 아이들판 창작동화들도 읽어보고 싶고
함기석 작가의 다른 동화들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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