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realism vol.1
Analrealism 편집부 엮음 / 서울생활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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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토록 가볍고 얼얼한 펀치라니? vol.2가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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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하의 날들
김사과 지음 / 창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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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깊어서 역으로 날카로운 시선은 언제나 인상적. 진단은 있지만 처방은 없는 점이 아쉽다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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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기쁨
금정연.정지돈 지음 / 루페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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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이만큼이라도 말하는 이들이 누가 있나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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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재황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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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긴 편지의 핵심은 부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자신의 텍스트 안에서 끝없는 모험을 감행한 일이 실은 자신을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었던 작가의 고백록. 옮긴이의 말에도 언급되기는 하나 이를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에 우겨넣는 것은 도무지 폭력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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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동문선 현대신서 104
외젠 이오네스코 지음, 박형섭 옮김 / 동문선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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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극중 베랑제는 인간과 코뿔소 사이에서 갈등하며 휴머니즘을 외치지만 인간 대 인간이라면 어떨까? 뿔과 푸른 피부가 없는 코뿔소들 사이에서 인간은 어떻게 스스로를 믿을 수 있을까? 아이히만 생각도 나고 그랬다. 크레센도 형태의 구성 끝에 터지는 3막의 절규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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