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 동문선 현대신서 104
외젠 이오네스코 지음, 박형섭 옮김 / 동문선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극중 베랑제는 인간과 코뿔소 사이에서 갈등하며 휴머니즘을 외치지만 인간 대 인간이라면 어떨까? 뿔과 푸른 피부가 없는 코뿔소들 사이에서 인간은 어떻게 스스로를 믿을 수 있을까? 아이히만 생각도 나고 그랬다. 크레센도 형태의 구성 끝에 터지는 3막의 절규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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