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 서울과 파리를 걸으며 생각한 것들
정지돈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믿음의 정지돈은 산책을 저버리지 않으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잘 쓰인 이야기임에도 서사가 인물을 압도하고 얼마간은 입맛대로 소비한다고까지 여겨지는 이 느낌이 내게는 불쾌한데, 이건 미국 소설의 특징인 걸까? 그럼에도 주인공과 함께 휩쓸리는 절망의 순간들이 못내 아름답게 여겨지는 순간이 있다. 동시대 작품이라고 해도 믿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용 없는 인간
조르조 아감벤 지음, 윤병언 옮김 / 자음과모음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감벤의 출사표. 실린 글들 간의 밸런스나 유기성은 허술한 구석이 있지만 서려있는 종교적 아우라와 작가가 거는 판돈이 충분히 매력적이다. “우리의 예술 예찬은 필연적으로 예술의 망각과 함께 시작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하는 개
박솔뫼 지음 / 스위밍꿀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럼 무얼 부르지>와 <머리부터 천천히>의 간극을 서서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랑스러운 소설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에 따라 살기 - 유리 로트만과 러시아 문화 현대의 지성 157
김수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헤겔 마르크스 프로이트 등으로 위시되는 서구와 ˝대화˝하는 러시아적 사유의 기원과 그 내용을 살펴보는 지점이 흥미로웠다. 잘 읽히는데도 강력하고 무엇보다 재미라는 게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