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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하우스, 일러스트로 보는 영국 귀족의 대저택 - 튜더 왕조에서 빅토리아 시대까지, 인문과 역사가 함께하는 중세 건축 이야기
트레버 요크 지음, 오숙은 옮김 / 북피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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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작성한 리뷰입니다.

1부 1장~5장, 2부 6장~9장, 3부로 이뤄져있다.

1부 1장에서 영주가 사병을 재우고 먹이기 때문에 외부에 주방, 독립형 주방을 둬서 화재 위험을 막았다고 한다.

캐슬이라고 부르면서 해자가 있는 요새로 활용했다는 사실도 이 때의 시대 문화였다.

성벽때문에 권력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2장에서도 홀 상상도를 구경해보니까 아름다운 건물과 정원을 둘러싼 성벽이 존재했다.

3장의 홀 상상도를 보면 성벽이 철제 울타리로 바뀌고 상업 혁명과 과학이 등장한 시기가 왔다.

4장에서는 3장의 울타리는 그대로 두고 본채만 단장해서 고전주의 양식으로 단장하는데 힘썼다.

책의 목차만 봤을 때 궁금했던 내용과 일러스트였는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책을 읽다보니까 해외 문화를 소개해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해당 내용을 시청한 적이 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그 때도 1장의 튜더 왕조 시대의 건물이 매우 기능적으로 튼튼하게 지어졌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일러스트로 다시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다.

빅토리아 시대부터는 2장에서 컨트리 하우스의 내부를 따로 보여주는데 테라스, 공원, 게이트 하우스 등의 야외 시설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위쪽 층 구조인 홀, 응접실, 식사실과 아래 층 구조인 주방, 식기실, 유제품 제조실로 나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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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심리 사전 - 선인부터 악인, 평범부터 극단까지 심리학자가 총망라한 400개 인간 성격 지도
린다 N. 에델스타인 지음, 지여울 옮김 / 부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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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의 행동, 성격을 총망라한 <캐릭터 심리 사전>400개의 인간 성격의 지도라고 한다.

 

<캐릭터 심리 사전>을 읽고 웹소설의 인물들에 적용해본 감상문을 적었습니다.

 

캐릭터의 응집성과 일관성-캐릭터의 특징 일부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작가의 머릿속에 간직하라.

-> 기억해뒀다가 써먹을 수 있게 글에 적용하라는 뜻인 것 같다.

 

성인의 성격 유형

[불꽃 유형]: 연애, 경쟁, 그리고 배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는 진심같은 것이 발붙일 데가 없다. 이 유형은 항상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실제보다 과장하여 표현한다. 경박하다.

 

-> 2병이라고 하는 종류의 사람들이 주로 배신과 경쟁에 빠지곤 하는데 성인 유형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경박하다는 특징도 닮았다.

 

아동기의 성장 단계별 특징

[6]

수영, 재능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기.

 

-> 주인공에게 적용한다면 시기를 좀 더 앞당기고 일반적인 경우를 예시로 제시해서 사실적으로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7]

자신의 신체를 보다 몸이 노출되는 상황에 처하길 꺼려하는 시기. 공공 화장실에 가기 싫어한다.

 

-> 부끄러움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부끄러움이 있는 상황에 근거로 제시한다.

 

 

노년기 우정에 나타나는 특징

: 함께 하는 활동이 줄어든다. 대신 편지를 주고 받거나, 서로 편의를 봐주거나, 서로 선물을 주고 받거나 하는 활동으로 관심을 표현한다.

 

-> 신체 활동에 맞게 다른 편리한 활동으로 대체된다는 점에서 노년기를 잘 다룬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한 장면이 생각났다. 웹소설에서 나이가 든 역할으로 출연하는 교수님이나 장로 같은 인물들에도 적용이 가능한 특징이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특징

:나중에 문제가 될 만한 차이점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연민을 느낀다.

 

-> 사랑에 빠진 사람의 특징을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특징이 변화하는 장면을 쓸 때 유용할 거라고 생각했다. 주인공이 오해를 하면서 사랑하는 상대에게 연민을 느끼지 않게 되는 장면을 적는다.

 

33가지 직업과 심리적 특징

운동선수 아마추어와 프로의 심리적 특징이 다르다. 감정보다 신체에 초점을 맞춘다가 프로의 정신이다.

-> 격투기나 승마 선수의 예시가 있었다.

 

-> 책을 읽어보니까 캐릭터를 만들어 낼 때 유념하면서 만들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주로 사용할 수 있는 빈도가 드문 현상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책의 내용을 적용해서 근거로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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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김보영 지음 / 디플롯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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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약력 중에 게임 기획자 및 시나리오 작가가 있다.

책은 대분류로 쓰기 전에-쓰기-쓰고 나서로 구분되어 있다.

쓰기 전에
자신이 쓴 글은 잘 써보인다-쓰지 않은 글의 환영이 보이므로
김보영 작가님은 글쓰기 워크숍에서 글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어보셨다고 한다.
"여기는 어디죠?" "누가 말하는 거죠?" "지금 주변에 뭐가 보이나요?" "날씨는 어떤가요?" "계절은?" "건물은 어떻게 생겼죠?"
내가 생각하기에 다른 작법서에서 본 것처럼 글쓰기는 정보 조사 측면에서도 객관적이고 치밀해야 한다. 처음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치밀해져야 한다.

독자의 눈으로 전환하는 법-낯설게 하기
수정을 하고 내 글의 왜곡을 가려내기 위해서 독자의 눈이 필요하다면 쓰고 나서 묵혀뒀다가 나중에 읽어보라고 하셨다.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게임 회사에서 근무할 때 속도가 느리다고 원성을 사신 적이 있다고 하신다. 그러나 팀원과 팀장들은 살붙이기도 어려워하고 있다가 결국에 작가님께 일을 맡겼다고 한다. 어느 순간에나 아이디어가 필요하지만 끝에서의 아이디어야말로 진짜 아이디어라고 하셨다.

쓰기
SF 서사의 주역은 둘이다.-주인공과 설정 둘이다.
작가님의 주관적인 원칙이라고 하셨지만 타당성이 있어보였다. 주인공 뿐아니라 주설정이 이야기의 갈등을 해결해야 하고, 처음에 제시되었을 때와 다른 자리에 있어야 한다. 내가 소설에서 주설정으로 선택한 내용에서 짚어봐야 할 점을 나열해보고 필요한 기준이라고 느꼈다.

타인은 주관이 있다.
-자신만의 방법 찾기
로봇 3원칙에 위배되는 로봇, 기계 혐오와 광장 혐오하는 지구인, 기계 선호와 대면 공포가 있는 우주인. 각기 다른 정신적 제약을 예씨로 들면서 명확히 구분된다고 하셨다. 내가 쓰는 소설의 등장인물에게 정신적 제약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계는 이어져있다.
sf는 나비 효과와 전체와 하나가 이어져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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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실용 서적을 많이 출판하셨다. 책을 쓴 지식이 많으셔서 예시가 참고가 된다. 부제목마다 궁금해서 독서할 동기가 생겼다.

제목을 지을 땐 예수의 제자가 되라.
‘낯선 익숙함‘이 제목을 짓는 방법이라고 챗지피티가 설명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글을 쓰면서 내 책의 무엇이 핵심이었는지와 내 생활, 나의 삶을 돌아봤을 때를 결합시켜서 나오는 것이 낯선 익숙함인 것 같다. 저자는 잘 와닿지 않지 않냐하시면서 이 대신에 예수의 제자가 되라고 했다. 여러가지 제목을 지으셨지만 다소 센 제목이 많았고, 그중 제일 순화시킨 것이 책 <자본주의 할래? 사회주의 할래?> 였다. 사회주의 들어간 책인데 1만부가 넘으면서 좋은 제목이라고 평가받으셨다고 한다.

작가의 글은 독자를 통해 완성된다.
작가됨이 고독함에서 시작하지만 독자를 두고 있으셔서 독자의 편지를 받거나 소식을 듣고 고독함과 마주할 용기를 얻는다고 한다.

나의 무엇이 책이 될 수 있을까
책 <와인에 진심입니다만> 의 저자이셔서 목차를 인용하셨다.
목차
좋아한다는 것은 일종의 돌발사고다
무슨 맛으로 먹느냐 묻는다면
와인 정가, 터무니 없는 그 이름
(...)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일지 궁금해서 와인과는 상관없이 읽어보고 싶어졌다.

쓸모가 있는 것은 어려우니까 도움이 되고자 하세요. -일론 머스크

책쓰는 일은 결국 무엇이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행위라고 저자가 말한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쓰고, 책을 써서 쓸모를 증명하는 것은 독자들이 위로를 받거나 기분좋게 웃는 것이라고 (본문)에서 저자가 말한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책의 쓸모가 웃음이나 위로라면 그건 나도 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목적을 달성하는 결정적 한 방이 좋은 글이라고 한다. 실용 서적 저자이므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완벽한 답을 바라기보다 지인과 대화했는데 재밌었다고 말할 만했다 정도의 내용이 들어가있다. 이 책의 제일 중요한 포인트로 글을 수정할 때는 무엇이 책이 될 것인지 정말 고민이 되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예리한 판단력이 뒷받침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주인은 이 책을 글을 수정할 때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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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캐리어 안에 든 것
듀나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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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클리셰를 넣어서 가장 흔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작가님의 희망사항이라는 것을 작가의 말을 읽고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디가 클리셰인지 쉽게 발견하기 힘듭니다. 쉽게 쓰인 소설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작은 이야기를 묶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흥미롭게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나는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 시간인 세계의 지식을 습득하고 시간이 되는 것이 나의 유일한 목표였다.’ 과학 지식이 가득해서 조금 답답하게 여겨질 수 있는가 하면 SF 세계관에서 영광의 순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게 아닐까, 시간인, 튜바 등은 세계관에서 위엄있는 존재로서 어떤 일을 하는 걸까 하는 생각으로 계속 책장을 넘겼습니다.

‘미래도 결국 넘어야 할 현재일 뿐이다.-생택쥐베리’

다양한 6가지의 세계에서 여러 존재들이 위기를 넘기고 삶을 살아갑니다. 어떤 때는 시위를 하고 체제에서 받아들여야 할 주제를 의논하기 위한 시위를 합니다. 국회의원이 범죄자가 되는가 하면 괴물 불가사리에게서 도망쳐나와서 생명을 부지하므로 평행 우주를 넘는 일은 긴 여정입니다.

'파란 캐리어 안에 타원체가 들어가는 빈 구멍에 올바른 시간선을 찾을 수 있는 길잡이 로봇, 야옹이를 시공간학자가 남겼어.'

머나먼 미래에서 온 일행이 주인공 일행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면서 시간선을 맞춥니다. 함정이 있는 시간대를 피해서 1980년도 여의도로 시간대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타원체를 캐리어의 빈 공간에 맞춥니다.

파란 캐리어 안에 든 것을 읽으면서 주인공처럼 목적을 하나씩 달성해가는 여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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