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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공략 방법에서 페른이 복제체 프리렌의 마력탐지가 없어지는 순간을 발견하고, 틈새를 노리는 전략을 조금 더 깊게 파고들어서 결국 프리렌의 약점, 방심, 그것은 페른을 얕보고 있다는 걸로 돌아왔다.
전략 자체는 쉽다. 일상+인물 을 조합하면 에서, 인물로 시작해서 일상을 조합하고 다시 인물을 조합하는 방식이었다. 순서뿐이라고 해도 지금의 글에서는 더 세밀한 원칙으로는 바뀔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80년 전 용사 파티에서 던전 공략을 했는데도 슈피겔이라는 마물이 영왕의 묘라고 불리는 던전에 남아있었다는 게 충격이다.

충격과 동시에 제 2차 시험이랍시고 참여자 죽일까봐 맘졸이면서 봤는데 시험 중 거의 던전 공략 끝날 때쯤에 베는 기술 사용하는 여성 조연이 3년 전에도 참여했다가 실격된 이유로 과거 재연장면에서 시험관이 죽으면서 충격받음. 조금씩 다 죽음 요소가 들어가있다.
그리고 더 참고할 수 있으면 참여자나 시험관이 죽음에 있어서 그 이유가 장소라고 생각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1차시험에서 슈틸을 잡으려다가 그 환경을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라는 이유보다 그냥 독자를 노리고 겠지.

내용 파악은 대강 한 것같아서 적은 글.




그러니까 알려는 노력이 중요하단 말이야. 프리렌은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 - 슈타르크 왈, 제2차 시험 후에 프리렌때문에 토라진 페른과 함께 길거리 걸으면서

프리렌은 감정이나 감성에 둔해요. 그 때문에 곤란하거나 엇갈리는 일이 있을지도 몰라요. - 하이터 왈, 페른에게 한 충고

하지만 그것때문에 좋은 점도 있어요. 분명 프리렌은 당신을 위해 고민해 줄 겁니다. - 하이터 왈 2, 페른에게 한 충고

프리렌은 그만큼 좋은 스승이에요. - 하이터 왈 3, 페른에게 한 충고

역시 인간 제자를 두는게 아니었어. 정말로 유감이다.
결국 그 애도 보지 못했는가. 내 마력의 흔들림을...
-제리에 왈, 제 3시험을 앞두고 시험관이지 첫번째 1급 마법사 레르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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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수확자 - 수확자 시리즈 1 수확자 시리즈 1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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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자의 방문으로 시작하는 초입부에 왠지 황당하게 이유가 없어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다.
논리적으로는 엄마와 평생 같이 산 아이가 하는 말인데 평소에도 그런 일이 있으니까, 있었다 싶으니 하는 말이다.
그러나 작가라면 그 부분에서 실마리를 좀 줘야하지 않을까? 적어도 죽음에 대해서인데 말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아주 조금 불친절하긴 해도 틀렸거나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니다.
세대 차라는 것은 차이고 성격 차고 반감이 드는 부분에서 처음 발견된다. 이미 아이를 키우다보면 부모로서는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엄마가 이렇게 소심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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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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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 마다 개미에 대한 내용을 다시 읽어보게 된다. 별 문장이 아닌 것을 알고 읽었는데 작가는 그 문장이 계기가 되서 책을 썼다고 했다.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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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기지를 발휘하고, 페른이 새로운 기술으로 먼저 새를 잡고, 사실은 프리렌이 미리 가르친 기술이었다. 1급 마법사 시험 시청중.

호수를 얼려버렸으니 제 2파티가..

나는 사람을 믿지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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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the Cat! : 흥행하는 영화 시나리오의 8가지 법칙 Save the Cat! 시리즈
블레이크 스나이더 지음, 이태선 옮김 / 비즈앤비즈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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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한 인간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하는 물음이 작법이랑 동시에 들었던 책.
작법이라는 것을 책을 쓰고 나서 고민하든 책을 쓰면서 아니면 책과 관련없는 활동을 하면서 생각을 하든 고민한 것이 작법에 관한 것만 아니라 일상에 녹아있었기 때문이라고 반증한다면 이 책도 유용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상황과 의문까지 인도하기 위한 작법인 것을 알리려고 하는 의도를 가진 것같으므로, 배운다면 의문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습득하길 권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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