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12화쯤부터 내용 시작. 아우라와 전투후 추운 마을을 여행하는 중에 크라프트라는 엘프를 만난다.
프리렌, 페른, 슈타르크, 새로운 멤버 성직자 한 명, 이름은 자인. 자인을 만난 마을에서 하이터와 관련된 자인과 전사 고릴라의 과거 이야기.
슈타르크 길거리 캐스팅 후 다시 북부로 향하고 최종 목적지는 마왕의 성. 저주를 내리는 마물으로부터 몇 분 버텨서 프리렌이 마지막 일격을 도움, 마을을 지키는 용사는 늙었고, 오이서스트로 향하는 프리렌, 페른, 슈타르크.




스스로 고집이 세다고 하네.

힘멜과 여행하던 때가 생각나네.

수상한 노인이 운영하는 마법 상점이 있다는 거지.

곰펑이를 소멸시키는 마법이나

할머니의 지혜 주머니 같은 건가?

슈타르크와 페른의 분위기가 이상해. 아무래도 싸운 것같아.

슈타르크의 잘못이에요. 네. 제가 잘못했어요.

어느 여자애가 얼굴을 집적대는 걸 좋아하겠어?

역시 동족 혐오랄까. 마왕 토벌 여행을 떠나지 않는 예전의 나와 닮아서

용사 힘멜이라면 그렇게 했을거라고.
네가 여행을 떠나는 계기는 나 힘멜이야.

용사 힘멜처럼 잊혀지지 않는 영웅이 될 거예요.

역시 나는 고릴라를 찾으러 가야겠어. 후회하기 전에.

자인은 너희와 달리 어른이니까 분명히 잘 해낼 거야.

북부 제국 오펜 산맥

자인이 남겨준 약초에 대한 수기야. 여신의 성전에 있잖아. 나도 성전 정도는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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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일지 목차를 보면 다시 고민하게 된다. 공부를 덜 한 것보다 실력을 더하려고 읽는다, 책읽기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이번 독서.

2장. 관객이 원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줘라 - P5

장 나누기
구조, 구조, 구조... / 오프닝 이미지 - P5

시나리오 불변의 법칙들
고양이를 구하라 / 풀장 안의 교황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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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 종족, 계급, 전투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티머시 힉슨 지음, 방진이 옮김 / 다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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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기 시작할 때 어떤 것이 부족한가 먼저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 작법서죠. 부족한 세계관에 캐릭터성을 만들어 놓은 후부터는 작법서를 읽으면서 작법서에 기대보면 어떨까생각했어요.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구동 편>은 전투 진행과 문화 파악, 캐릭터성을 보충하고 관점을 바탕으로 나의 소설에 굵은 뼈구조를 파악했다면 세세한 잔뼈는 심어놓고 부드럽게 씹어먹을 수 있을 것같아요.


세계가 내전에 열광한 이유; 관점 자체와 캐릭터에 영향을 모두 주는 극적 관점이다. 전쟁이라는 관점과 그에 따른 인물들의 변화에 대해 쓰는 거죠. 그 실제 예시로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로 스티브 로저스와 토니 스타크가 조약을 기점으로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극적인 상호작용(갈등)으로 가득합니다. 그것과 정반대로 내전을 다루면서 극적이지않고 제 2차 미국 남북 전쟁에 휘말린 친구무리의 가상 이야기를 다룬 매체가 있습니다.


작가의 우연적인 선택에 따라서 글의 극적 요소 배치가 안정적일때 긴장감까지도 조절할 수 있을 것같아요.


도시의 배치로 농사, 향신료 수확, 물부족과 대수층, 모여살기 등등 도시가 형성되는 이유를 보여줘요. 다양한 예시 장면도 중요하고 이것도 하나의 중심을 두고 요동치는 구조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괴물이나 생물을 만들어낼 때 모여살기를 한다면 인간이나 생물이 가장 많이 하는 활동에 따라 바뀐 규칙이라는 것도 알 수 있어요. 새로운 도시와 종족을 만들어낼 때는 인간이나 괴물의 식생활을 고려해야하는지 궁금해졌어요.


<공유 링크>

🧶블로그: https://blog.naver.com/jeeeun77701/222799990589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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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Cha Tea 홍차 교실 지음,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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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가 세심하게 그린 손그림으로 된 부분, 당대 작가의 그림 작품과 함께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향유 문화를 저렴하게 누려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제가 누린 문화는 욕실 욕조의 문양이라든지 디자인이었는데요. 현대가 훨씬 편하긴 하다는 걸 많이 느꼈고 현대에 와서도 수제 욕조 벽화를 관찰하면서 세심하게 신경써서 직접 만든 것만큼 내 현재 상태를 편안하게 해줄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죠.
우습게도 가끔 저는 과거로 간 인물이라든지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이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을 보면 공포를 느끼곤 한답니다. 내가 가진 게 조금이라도 사라질까봐 확인하는 일이 놀래키기 때문이죠. 그럼 그림, 사진과 함께 즐거운 영국, 빅토리아 시대, 향유, 문화를 위한 독서를 하시길 바라요.
#aktrivia영국빅토리아시대의라이프스타일 #영국빅토리아시대의라이프스타일
♡ 서점 리뷰(교보): http://kyobo.link/ax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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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개정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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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표지 소개글에 "내가 고른 사냥감은 처음부터 너였어, 잭." 이란 대사를 보셨나요.
과연 이렇게 당당한 경고를 날린 범인으로부터 벌어진 연쇄 살인범의 범죄극은 어디까지일까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책 소개의 마지막에 잭이 이제야 연쇄 살인범의 연극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됐군요. 연쇄살인범은 순진한 특징을 이용해서 가면으로 쓰고 살인사건 담당 형사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속여서 미끼 살인과 피해자들을 살해한 위장살인 사건을 연달아 일으킵니다. 잭이 늦게 알아차렸지만 모든 것이 연극으로부터 시작된 듯 마치 이야기가 아주 좁은 공간에서 벌어진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게 밀실이라도 된 듯 긴장감을 갖고 사건이 벌어진 점이 책소개의 스포일러 요소였어요.
책소개를 읽고 흥미와 사고진척을 돋우기 위해 책 본문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양한 책에 사람들의 다양한 습관과 자잘한 이야기들이 사람을 끌어들이기때문에 기억을 넓게 견문을 키우는 활동에 항상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팔요하죠.
좋은 책에는 반드시 좋은 요소가 숨어있죠. 긴장감뿐이 아니라 일반적인 범죄 및 살인을 다룬 소설의 특징을 가볍든 무겁든 소설을 읽으면서 조금 배워가는 시간이 되도록 조금씩 특징을 정확히 하나 잡아서 꼼꼼히 짚어가며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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