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한가운데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5
루이제 린저 지음, 전혜린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1월
구판절판


" 사람은 자기 자신에 관해서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순전한 이기주의로 보더라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털어버리고 나면 우리는 보다 가난하고 보다 고독하게 있게 되는 까닭입니다. 사람이 속을 털면 털수록 그 사람과 가까와진다고 믿는 것은 환상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가까와지는데는 침묵 속의 공감이라는 방법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生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제/전혜린(번역) -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지음, 이석태 옮김 / 보리 / 1997년 10월
구판절판


"나는 모든 면에서 서로 따뜻하고 친밀한 접촉이 성보다 가치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성은 자연스런 기능이고 온몸으로 표현한다는데 의미가 있는것이지만, 어디까지나 한쪽 방향을 향하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되는데는 이차적인 것으로 보았다.
칼리지브란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가 얻은 것은 깊고 정서적인 우정과 사랑으로서 '함께 되기위한 공간'에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맞추어 채워가는 것이다. "



- Helen Nearing /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사랑할 줄 안다. 그것은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고 기억해내야 한다.

단 한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 지나간 감정들의 불길 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기쁨과 고통, 추락과 회복을 다시 살아내야한다.

새로운 만남들 뒤에 존재하는 운명을 알아볼 수 있을 때까지.

그제야 육체가 영혼의 언어로 말하는 법을 배운다. 그것이 섹스다.



-마리아의 일기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장바구니담기


"저기 정원 안쪽에 내 작업실이 있어요. 내 영혼도 거기 있죠.

그리고 여기 이 모든 그림과 책들 사이엔 내 두되가 있죠. 내 생각들도."



- 마리아가 제네바에서 만난 화가 랄프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장바구니담기


... 선물은 당신에게 속하는 물건을 주는거예요.

중요한 뭔가를 요구하기 전에 줘야 해요.

당신은 내 보물을 가졌어요. 내 꿈들 중 몇가지를 쓴 볼펜을요.

그리고 나는 당신의 보물을 가졌어요. 당신이 누리지 못한 어린 시절의 한부분인 객차를.

난 이제 당신 과거의 일부분을 지니고 있고, 당신은 내 현재의 약간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건 너무나 좋은 일이죠...



- 마리아가 랄프에게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