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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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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랑할 줄 안다. 그것은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고 기억해내야 한다.

단 한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 지나간 감정들의 불길 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기쁨과 고통, 추락과 회복을 다시 살아내야한다.

새로운 만남들 뒤에 존재하는 운명을 알아볼 수 있을 때까지.

그제야 육체가 영혼의 언어로 말하는 법을 배운다. 그것이 섹스다.



-마리아의 일기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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